저희도 옆 가게에서 > 공지사항

저희도 옆 가게에서 커피를 사와 먹었습니다.오늘은 눈이 온 뒤라 손님도 없고 우리가 전세 내서 놀고 있어요.오늘은 닭고기 테린과 주디용 단호박 치즈 쿠키를 구매했어요. 쿠키가 얼마나 귀엽게 생겼는지 색도 노랗고 먹음직스러운 수제간식입니다.의정부 신곡동 골목 쪽에 있어 안 보일 수도 있는데 백병원 건너편에 보시면 이렇게 간판이 보이니 찾기 어렵지는 않으실 거예요.은근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한 반려견이 있잖아요.미키 마우스의 귀를 먹는 너란 아이 처음에는 냄새를 맡더니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나 봐요. 야금 야금 잘 먹었어요.브런치독 알바견 짜리랑도 간식을 나누어 먹고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고 다들 행복하게 먹는 거 보니 참 좋아요.참 잘 먹는 우리 능금이 촉촉하니 입에 쏙쏙 들어가는 대로 삼키세요. 능금이가 망설임 없이 드신다는 것은 맛있다는 뜻인 거 아시죠. 조그만 입에 잘 들어 가고 더 달라고 조르기까지 합니다.골목에 이렇게 자리 잡고 있는 빨간문의 애견 수제 간식점이 보여요. 가게 앞 테라스에 작은 인조잔디 공간도 있고 아이들이 놀기 참 좋은 곳 같아요. 저곳에는 어떤 강아지 간식들이 있을지 너무 기대됩니다.자기 버릇 개 못 준다고 자두는 간식을 내놓으라고 집에서 하는 것처럼 벽을 긁어야 하는데 거울을 긁으며 관심을 끌고 있어요.설 명절을 고대하고 기다렸는데 왜 이렇게 연휴는 빠르게 흘러가는 것일까요. 연휴가 너무 쏜살같이 지나가 아쉬움이 남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니죠?다양한 애견 수제 간식이 있어 케이크나 시즌 간식도 주문을 받아 판매도 하고 있으니 특별한 날 미리 예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이상 내 돈 내고 직접 다녀 온 후기였습니다.앞의 잔디공간에서 쉬를 하고 들어와도 좋고 실내에서 배변을 하면 직접 치우시면 되니 펫 티켓 잊지 마시고요. 아이들도 우선 새로 온 곳이라 적응을 하면서 이리저리 구경을 했어요.닭고기 테린은 닭들 곱게 갈아 야채를 콕콕 넣어 만든 간식으로 기호성 최고이고 부드러워 소화도 잘 되어 주문해 보았지요.전에 이곳에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 그곳 사장님이 옆에 강아지 수제 간식점이 생긴다고 소개 주셔서 한번 와야지 하고 있다 이제야 오게 되었어요.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백승민 작가 ◆ 홍종호> 기후의 눈으로 경제를 읽다. 안녕하세요. CBS 기후로운 경제생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홍종호입니다. 한 주 동안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기후 현안을 전해드리는 주간 기후 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은 저희 기후로운 경제생활 백승민 작가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백승민> 네 안녕하세요.◆ 홍종호> 오늘 어떤 이야기를 준비해 주셨습니까?◇ 백승민> 네. 펀하고 쿨하고 섹시하게 농정개혁? 고이즈미의 승부수.◆ 홍종호> 이게 뭔 소리죠? 일본 얘기라는 건 알겠는데요.◇ 백승민> 저희가 몇 차례 치솟는 일본 쌀값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안정화될 기미가 좀처럼 안 보입니다. 이른바 '레이와 쌀 파동' 사태가 10개월째 장기화하고 있어요. 쌀값이 전례 없이 치솟아서 평시 대비 2배 이상 가격이 지속되고 있는 건데요. 일본 농림수산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쌀 5kg 평균가가 4,285엔, 우리 돈으로 4만 원 수준입니다.◆ 홍종호> 우리나라에서는 5kg이 한 1만 6천 원에서 비싼 건 2만 원 중반대까지 하는데, 일본은 상당히 비싼 거네요. 그렇죠? CBS 경제 연구실 영상 캡처 ◇ 백승민> 그렇죠. 일본 시민들이 맨날 쌀밥을 먹었는데, 지금 일주일에 한두 번으로 쌀 먹는 걸 줄이고 있고요. 물가로 인한 고통이 큰 상태입니다. 여기에 정부가 칼을 빼 든 거죠. 처음으로 비축미를 대규모로 풀기로 한 겁니다. 비축미 정책으로 정치의 중심에 선 인물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