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나라요양병원/부산요양병원] 토닥이(고빈도 흉벽진동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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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rby 작성일 25-06-17 15:30 조회 4 댓글 0본문
안녕하세요, 부산토닥이 정말 정말 오래만에 인사드리네요...저는 3월에 육아휴직을 끝내고,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회사 복직을 했어요.처음에는 '우와 어린이집 가니 너무 편한데?'라고 생각했는데요,,,,어린이집을 가면 아기가 많이 아프다고 하더니... 저희도 예외없었습니다(•_•)정말... 병원을 안 간 달이 없었어요.심지어 이번엔 감기가 제대로 걸렸는지한달째 약을 먹어도 감기가 안떨어지더라구요.6월 연휴기간동안 친정인 부산에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비록 아기가 감기지만, 계획되로 친정에 놀러갔어요.그런데 왠걸.... 감기가 더 심해지더라구요?!!엄마 집 근처 소아과인 '영도 i서울병원'에 가니,아기가 지금 폐렴으로 보인다며 입원을 해야할 수준이라고 하셨어요.그래도 일단 약으로 한번 치료해보고, 정 안되면 입원을 하자고 하셨어요.그래서 i서울 병원에서 3일 약 처방받아도 큰 차도가 없어서 결국 입원을 했답니다;;i서울병원 소아과 입원 후기가 없어서, 저처럼 아이의 입원을 앞두고 계신분들에게조금이나마 정보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대로 75 5층????위치: 부산토닥이 부산 영도구 영선대로 75(아이존빌 아파트 바로 밑!)*소아과 진료는 5층*소아과 입원은 8층(호흡기 치료 환자)과 9층(비호흡기 치료 환자)⌛영업시간①평일: 09시 ~ 20시②토/일: 09시 ~ 18시*토요일과 일요일도 운영함*????주차: 건물 밑 지하주차장 이용*그러나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가급적 대중교통이용하시는게 편할거에요????가격: 1인실 1박당 20만원????동백전 사용은 가능하나, 페이백 안됨!네이버페이, 애플페이 등은 가능하나, 카카오페이 안됨!(제가 사진을 아기가 낮잠 잘때, 또는 밤에 찍어서 사진이 어두운점 양해부탁드립니다)1인실 방구조아이와 저는 904호에서 지냈어요.904호의 방구조는 이렇답니다.소아과 입원은 이번이 처음이라 다른 병원과 비교는 할 수 없지만,그래도 이정도면 꽤 공간이 넓어서 지내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아기가 지냈던 침대에요.처음 침대를 보고, 저희 아기가 아직 16개월 밖에 안됐는데침대에서 생활하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어요.그래서 바닥에서 재울까 생각하다가, 수액 때문에 바닥에서 재우는건 안되겠더라구요..그래서 침대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재울까 생각하다가,침대 부산토닥이 바깥쪽 난간은 병원에서 제공해준 이불로 가드를 치고빈 공간은 베게로 막았답니다^-^(대신 아기가 덮을 이불은 친정엄마집에서 별도로 들고왔어요)덕분에 4박 5일동안 지내면서, 단한번도 침대에서 떨어진적은 없었어요!침대쪽에 창문이 있어, 틈틈이 환기도 할 수 있었어요.또한 이 커튼 덕분에 낮잠을 재울때 어두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답니다.이건 보호자 간이 침대에요.간이침대이지만 그럭저럭 잘 만했어요.4박 5일 기간동안 간이침대에서 잠자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머리만 대면 잠자는 스타일이라 큰 불편함을 못느꼈던 거 같기도 합니다;;)그리고 병원에서는 보호자용 이불과 베개를 제공해주지 않아서,친정에서 들고온 이불과 베개로 지냈답니다.1인실이다보니 웬만한 용품은 다 구비되어 있었어요.냉장고와, 식탁이 있어아기와 제가 밥먹는데 아주 편했답니다.다른 병실은 병실안에 전자레인지도 있더라구요.그런데 904호에는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공용공간에 있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야해서 불편했던거 같아요...(다만, 904호는 다른 병실에 비해 공간이 부산토닥이 더 넓답니다 ㅋㅋㅋ)에어컨을 개인이 조절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티비도 구비되어 있었는데, 저는 아직 아기한테 티비를 보여주지 않는 주의라한번도 켜보진 않았어요..그래서 채널이 어디까지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ㅜㅜ(넷플릭스는 아마 안될지도..?!!)그리고 키다리 개인 사물함도 있어요.저는 '짧게 입원하고 퇴원하겠지'라는 생각에 물건을 많이 들고 가지 않아딱히 사물함에 보관할건 없었어요.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점이, 병실마다 공기청정기가 있어요!안그래도 폐렴으로 아픈 우리 아기에게 공기청정기는 빛과 소금 ????보일러도 병실마다 구비되어 있어 개인이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온수는 굳이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자동으로 나왔답니다!화장실 엄청 넓지요...?!그런데 이 화장실은 저혼자만 사용했어요 ...^^;;아기는 수액을 맞고 있는 상황이라 아기를 씻길 용기가 안났어요.아기는 매일 수건을 따뜻하게 해서 닦이기만 했어요.그래도 화장실에 아기 실내화와 어른 실내화 모두 구비되어 있어조금 큰 아기들의 경우 화장실 사용할 때 부산토닥이 편해보였어요.병원에선 별도로 수건, 세안용품이 제공되지 않기에 개별적으로 챙겨야해요.공용공간병실을 나오면 이렇게 넓은 거실같은 공간이 있어요..개인 병실에서 지내기엔 아기도 보호자도 답답한데, 가끔씩 이렇게 밖에 나와 있으면갑갑함이 조금은 해소가 되더라구요.이렇게 쇼파도 구비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있을 수도 있답니다.i서울병원은 주로 소아과에 특화되어 있어,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동화책도 마련되어 있었어요.저는 친정에 내려와서 입원한 케이스라, 아기 장난감도 거의 없었는데이 책들 덕분에 지겨웠던 입원생활을 그나마 아이와 재미있게 책 읽으며 하루하루를 보냈답니다????토닥이"아시나요?폐렴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기들에게 조끼를 입혀서 등과 가슴을 '토닥토닥'해주는 잇템이에요.전 처음 사용해봤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는 모르겠고...뭐 병원에서 하라고 하니 토닥이를 하루에 2-3번 정도 사용했어요.그리고 공용공간 한쪽엔 이렇게 큰 냉장고가 있어요.병실에는 냉장만 가능하고 냉동이 불가해요.따라서 냉동이 필요한 건 공용공간의 냉장고를 사용하면 된답니다.또한 식기를 세척할 수 부산토닥이 있는 공간도 있어요.여기에 정수기도 있고, 전자레인지는 물론이며 더불어 젖병소독기까지 있답니다!!세제는 일반세제와 젖병세제 두개 모두 비치되어 있어요.음식물은 빨간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답니다.다른 병실은 각각 전자레인지가 있었지만,제가 사용했던 904호는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공용공간의 전자레인지를 사용했어요.병원이어서 그런지 전자레인지가 깨끗해서 안심하고 사용했어요.제가 가장 놀랬던 게, 젖병소독기i서울병원은 소아과에 특화 되어있다는게 느껴지시죠?젖병소독기 위쪽에 설명서도 나와있어서,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환자 및 보호자 식사i서울병원은 소아과에 특화되어 있지만,,그래도 무염식은 아니고 거의 어른식이라고 보면 돼요.다만, 매운 음식만 제공이 안되는.....아직 저희 아기는 16개월밖에 안되어서 별도로 환자식을 신청하진 않았어요.(친정엄마가 매일 아기 밥을 만들어서 가져다주셨어요????)처음엔 보호자식을 신청을 했었는데요......네,, 이와 같습니다..당연히 큰 기대는 안했지만,,, 정말 맛이 없었어요 ㅠㅠㅠㅋㅋ심지어 한끼당 가격이 5-7천원 ????????그리고 병원에서 위생상 문제로 수저를 제공하지 않아요!수저는 개인이 준비해오거나, 5층 부산토닥이 원무과에서 2천원에 판매해요.처음엔 수저를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식기 반납하면서 수저를 함께 반납해버러 바로 분실.....ㅋㅋㅋ그 이후론 그냥 나무젓가락 사용했어요!그래서 친정엄마가 밥을 가져다주거나,아니면 배달 시켜먹었어요(배민 알뜰배달 쵝옹..)그리고 i소아과 근처에 한솥이 있어서한솥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제가 입맛이 그리 까다로운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돈주고 먹을 음식은 아니었어요!!아기 놀이전 남편이 먼저 집에 올라가고, 저혼자 친정에 남아서독박으로 아기를 병원에서 4박 5일동안 케어를 했어요.할머니집이니 당연히 장난감도 없고 ...ㅋㅋㅋ뭐하고 놀아야하나.,.. 참 난감했어요.공용공간에 있는 책이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 했지만,,계속 책만 읽을 순 없잖아요?!이렇게 아기 폴대가 있어서, 의자에 앉혀서 슝~슝~ 밀어주며 놀았어요.저희 아기는 빠방이를 너어무 좋아해서, 여기에 앉혀주면 핸들잡고 놀기도 했어요.이 빠방이는 500원 현금을 넣으면 작동이 되는데, 저희 아기는 작동이 되면 무서워하더라구요.덕분에 돈 아꼈답니다 ????그 외 부산토닥이 사항면회가 절대 금지라고 하나,,,, 흠.... 아니었어요 ㅋㅋㅋ자유롭게 할머니, 할부지, 아빠가 왔다갔다 가능했어요!회진은 대표원장님께서 오전8시부터 순서대로 해요.대표원장님이 차분하고 친절하셔서 좋았어요.총금액저희 아기는 폐렴으로 4박 5일가량 입원을 했고, 1인실을 사용했어요.(첫날 입원 오후3시, 퇴원 오전10시)총 금액은 1,044,250원 입니다!전 한 150만원은 나오겠거니 생각했는데생각보다 금액이 작아서 안도했어요 ...큐ㅠi서울병원 입원시 필요준비물1.아기 관련아기 덮을 이불, 장난감, 아기 수저, 물병, 수세미(전 다같이 쓰는거 사용하기 찜찜해서 저 혼자 사용하려고 별도로 챙겨갔어요)식기건조대(작은걸 추천, 아기 음식 및 간식2. 보호자 관련이불 및 베게, 여벌 옷, 수저, 물병, 휴대폰 충전기3.공통 준비물세안용품(칫솔 치약 바디워시 샴푸등), 드라이기(저는 걍 자연건조 햇어요 ㅋ), 수건제가 최대한 자세하게 써봤는데, 혹시나 추가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릴게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모든 아기들이 건강하게 컸으면 ✨✨ 부산토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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