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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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 25-06-21 05:48 조회 11 댓글 0본문
그래픽=김경아 효과가 입증된 숙취해소제 80품목이 공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9일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한 식품에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요청·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입증된 숙취해소제를 독자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그래픽으로 소개한다. 우리나라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최근 몇 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시장 규모 약 3500억 원대에 이르렀다. 그러자 식약처가 나섰다. 과학적인 효과 없이 시장만 성장한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 지난해까진 '일반식품'인 숙취해소제는 인체 적용 시험으로 효능을 입증하지 않아도 누구나 제조·판매할 수 있었다.식약처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 또는 광고에 관한 규정 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해 과학적 근거 없이는 일반식품에 '숙취 해소' 표현을 사용할 수 없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제조사에 주어진 유예기간은 5년이었다. 올해부턴 기능성을 입증한 제품만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제품에 기입할 수 있다. 식약처는 업체가 구비한 실증 자료가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월 제조업체에 인체적용시험 등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숙취의 대표적인 원인은 알코올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혈관을 타고 이동하며 미주신경, 교감신경을 자극해 어지럼증, 속 쓰림,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혈관에 많이 쌓일수록 숙취가 오래간다.식약처는 숙취해소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알코올은 물론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얼마나 분해됐는지를 확인했다. 숙취 정도에 대한 설문도 진행했다. 그래픽=김경아 5년의 유예기간 동안 실증 자료를 확보한 업체 자체가, 유통 중인 음료 중 절반 이하였다. 실증 자료를 낸 업체 중에서는 10%가 보완 대상으로 분류됐다. 그중에는 효과가 좋다고 입소문을 탄 '여명808'도 속했다. 입증된 숙취해소제 중에는 캔디·알약·젤리 등 음료류가 아닌 형태가 많았다. 식품 유형을 떠나, 소비자 관점에서 차 형태로 느껴질 제품은 광동제약의 '광동 더 진한 헛개차 골드라벨'뿐이었다. 80품목 중 광동 헛개파워 스틱 망 김상수·김미영씨 부부의 7남매가 2022년 6월 서울 삼청동에서 산책 중 찍은 사진. 은혜 승리 나라 영원 수현 주현 예현(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부부 제공 ‘주 예수의 은혜와 승리가 영원한 나라.’ 우리 집 7남매의 이름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우리 부부가 아닌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주신 이름입니다. 형제가 둘이었던 남편은 “둘이면 됐지 셋은 안 된다”고 했지만, 삼 남매 중 막내였던 저는 “최소한 셋은 돼야 한다”고 우겨서 주현 예현 수현 이렇게 ‘주예수’ 삼 남매를 낳았습니다.그런데 넷째가 태어나니 세 아이 때와는 다른 4차원의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육아에 고충은 있었으나 새 아기가 얼마나 예쁜지 남편은 밤새 자기 팔에 안겨 자는 아이를 내려놓지 못해 회사에 지각할 정도였습니다.셋째조차 반대했던 남편은 ‘이렇게 넷째가 예쁜데 다섯째가 태어나면 얼마나 예쁠까’하며 생각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 역시도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생명이 우리를 통해 세상에 나올 수 있나’ 새삼 아이의 사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사람이 태어나서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위대한 일이 하나님의 생명 창조사역에 동참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 위대한 선물을 더 받기를 원하게 됐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은 다섯째를 주셨습니다.그 뒤 여섯째 일곱째가 왔을 땐 저의 건강도 가정 상황도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여섯째를 가졌을 때 사람들은 “노후 대책도 생각해야지 낳기만 하면 어떡하냐”고 했고 일곱째 땐 축하보다 “대책이 있냐”는 질문을 먼저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답은 “노후 대책은커녕 출산대책도 없다. 대책은 주신 분이 갖고 계신다”였습니다.막내를 낳고 6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께선 우리가 상상도 못 할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중학생이 돼 자기 방을 소원했던 큰딸은 꿈에도 그리던 방을 선물 받고는 “엄마, 제가 동생들이 많아서 이런 복을 받는 거 같아요”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섯째가 태어난 후부터 큰 아이들은 마치 부모의 마음으로 동생을 돌보고 사춘기 때도 동생들 재롱을 보느라 항상 거실에 모여앉아 집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성인이 된 큰 아이들은 지금도 외출하고 돌아오면 어린 동생 방으로 달려가 사랑의 퇴근 도장을 찍습니다. 사람들은 때로 “힘들지 않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내려갈수록 커지고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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