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바이브레터 / 혼다 GX160 액션봉 후렉시블 펌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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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donna 작성일 25-06-28 11:14 조회 4 댓글 0본문
5월18일 바이브레터 골조공사를 위한 자재들이 셋팅되고 있다.5월20일 아시바(足場-가설비계)를 설치 후1층벽체 형틀(폼,거푸집) 작업시작5월25일 보와 2층슬라브 작업중매일저녁 내부를 살펴보며 영업셋팅을 구상. 5월30일 형틀오야지한테 이끌려 2층에 올라갔다. 2층슬라브 + 보의 가다와꾸(型枠)작업까지 완료.2층슬라브, 보를 지지하는 서포트. (사포도라고 부르시더라. 한본어ㅋㅋㅋㅋㅋㅋ)이건 골조공사 끝까지 유지한다 분전함과 작업실 환풍구 위치확인. 현장에 올때마다 쓰레기, 재활용품을 청소, 정리하는 와이프 심지어 이런 넝마주이 세트까지 사서..제발 좀.. ㅠㅠ6월1일보의 하이낑(配筋)장마전까지 골조를 끝낼 수 있을까?속이 타들어간다.하지만 작업자들에게 재촉해선 안된다.시일이 길어지면 손해보는건 모두 마찬가지다.6월4일 드디어 바이브레터 결전의 날.쾌청한 날을 잘 잡아 ‘공구리’를 친다(콘크리트 타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 작업자들 부담안주려고 현장은 매일저녁에만 와서 꼼꼼히 돌아보는데이건 꿀잼+긴장되는 공정이라 직관안할 수 없다. 벽체를 따라 돌아가며 조심조심 채우며 바이브레터를 충분히, 시간차를 두어 돌려구석구석 밀실한 타설을 유도하는걸 보고 안심.역시 “기본에 충실한것이 프로”다. 간혹 있다는 타설시 터짐사고는.. 전체 데나오시(手直し)로 직결될 수도 있다. 형틀 상호간 체결상태, 기초부 네모도(根本)와 형틀의 고정, 수직수평의 정교함, 설비/배관의 단정한 정리,타설시 측압의 고려와 작업원들간의 소통타설속도의 완급, 적절한 바이브레이터. 이 바이브레터 중 하나라도 어설프면 사고가 날 수 있다. 초보건축주인 내가 할 수 있는건 형틀과 철근 배근, 서포트의 작업상태, 설비나 창호의 가리가다(仮型)위치를 도면과 대조하며 체크하는것 정도다. 사실 문제나 사고는건축주-오야지-현장소장-감리(중요공정)순으로 필터링되어 대체로는 생기지 않는다. 하인리히 법칙을 그대로 따른다. 나머진 믿고 밑겨야 한다. 사실 현실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다. 시방서, 실시도면을 달달 꿴다한들건축주가 직접 현장에서 이래라 저래라 고함지를 수 있겠는가? 그리고 현장 사람들은 건축용어들을 일본어인지도 모르고 쓰던데 첨 듣고도 뭔소린지 알아듣는 내가 바이브레터 신기했다.ㅋㅋ나는 영어,일본어,외래어 한자어쓰는거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오히려 먹거리, 누리집 같은 순우리말이나알쓸신잡같은 무리(?)한 줄임말에 더 알러지 돋는 편. 우리현장의 작업자들은 신기하게도 외국인 노동자 없이 모두 나이가 많으신 베테랑이다.심지어 곰방(小運搬:자재나르기)하시는 분도 나이가... ㅎㄷㄷ사실 한국건축현장의 암울한 실태다.젊은 피가 필요하다.타설을 유도/지휘하는 분은 형틀 오야지 사장님.저분은 못하는게 없다. 보통 형틀 목수팀은 타설팀이 바이브레터를 심하게 치면형틀 터질까봐 노심초사 하면서 신경전을 벌인다는데 이분은 자기가 형틀을 하면서 타설도 한다. 노출콘크리트는 밀실한 타설이 생명이라 바이브레타도 시간차로 이중삼중으로 바이브레터 친다. 오야지랑 이야기를 나눠보니종합병원같은 큰 공사를 많이 하신분이다.시원시원한 성격에 카리스마도 만렙. “마 바꿀거 있음 그때그때 바로바로 말하소. 내 다 바까주께요!”충격 : 사투리는 분명 이쪽인데 본인 말씀으론 전라도분이시다. 마음이야 고맙지만나는 항상 일수불퇴다.(라면서 창호높이 변경했다 ㅋㅋ) 6월6일 보를 제외한 1층의 거푸집제거 매끈매끈. 타설 품질이 좋다. 후에 견출작업이 추가로 이루어진다. 사진의 파란건 노출콘크리트용 수절목이라는데물끊기는 처마 하부에 들어가는거고이건 아마 크랙유도 메지선일 듯. 계단과 본건물의 동시타설이 좀 의외긴 하지만(누수방지를 위해선 복잡다단한 별도의 계단 바이브레터 시공이 필요하다) 계단 장식벽체가 있어 그러려니 했다.사진 붉은 원의 빈공간은???계단 밑 공간에 두어야할 전기계량기함을맙소사...계단 한복판에 두었다. 전기사장님과 소통에 미스가 있었다. 미적감각에 관련된건 반드시 건축주가쌍심지를 켜고 현장체크를 해야한다. 믿고 못믿고의 문제가 아니라사람의 생각은 정말 각각 상이하기 때문이다. 무던한 사람이라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집에 오르내리면서 계량기 강제체크하면서 살 순 없다. 원래 원하던 계단 아래로 옮기려면 그부분을 뿌레카(유압드릴ㅋㅋㅋ)로 깨야한다. 전기사장도 나도 좋을게 없다. 아이디어가 떠올라 저긴 부분타설로 채우고 계량기 함을 건물 안쪽으로 바이브레터 돌리자고 합의. 사무실 내부에서 장식물로 가리면 된다. 2층에 올라가 거실 전망과각 계절 일사량을 고려한 창호의 크기를 다시한번 체크. 무조건 큰창의 개방감도 좋지만지나치면 단열에 불리하다. 남향은 한여름이 되면거실이 전자렌지 속같이 될 수 있다. 6월14일 2층의 외벽과 배근작업중 전기사장님과 다시 미팅해서 콘센트, 단독전원, 스위치 확인6월19일전기배선과 내벽작업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생활동선에 따른 콘센트, 주방전기구들의 위치를 점검. 남은 옥상슬라브,경사지붕형틀은 난이도가 있어 4-5일정도 더 소요될듯.그러나 내일부터 장마...이 시공사는 미련하리만치각 공정별 텀을 둔다.예를 들어 보통은 공기를 바이브레터 줄이기 위해형틀작업중 설비팀이 껴서 눈치보고 작업하고작업이 끝난 한쪽에선 내측 폼을 작업하다보니트러블도 생기고 서로 고성도 오고간다는데우리 공사에선 서로 만날일이 전혀 없다. 밤마다 가서 체크해보면작업은 꾸준히 진행중인데한날에 한 공정/작업팀 원칙이다. 그래서 계약한대로 ‘착공일로부터 6개월’을 채울 듯하다. 직영이 아닌 건축주입장에선 공기가 늘어난들추가공사비가 들진 않기에꼼꼼하게 시공하는 편이 사실 이득이다. 한글주택 홈페이지에 가면 이 건설사가 완공/진행중인 공사들의 실시간 현황 일지가 있는데 대체로 5-6개월 사이에 완공되는걸 확인했다. 추석전에만 준공되길 바랄 뿐. 다음편에서 지붕/옥상층 작업부터 바이브레터 골조완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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