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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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 25-05-25 14:46 조회 4 댓글 0본문
박성현 (왼쪽)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과 노행식 대한민국ROTC중앙회장 박성현(59)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24만 학군장교(ROTC) 출신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ROTC중앙회’ 상임부회장에 위촉됐다.문무를 겸비한 학군장교 출신 24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ROTC중앙회는 국내외에 산하 지회를 두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양대 해양대학교 학군장교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박 전 사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40기(ROTC 26기) 출신이다.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한남동에 위치한 ROTC중앙회관 5층 명예의전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노행식 ROTC중앙회장은 “박성현 신임 상임부회장이 ROTC중앙회와 동기회에서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박 상임부회장은 “ROTC는 지금의 저를 있게한 원동력으로 여기에서 배운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후학 양성과 공기업 사장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ROTC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대한민국 ROTC중앙회’ 상임부회장에 위촉된 후 집행부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목포해양대 총장을 역임한 박 상임부회장은 해양수산부 산하 항만공기업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광양항을 국내 수출입물동량 1위 항만으로 성장시키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후진들을 위해 스스로 물러난 박 전 사장은 재임 3년 5개월간 역대 최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달성, 컨테이너 물동량 201만TEU 확보, 자동차 누적 1000만대 달성, 국제항만협회(IAPH) 2관왕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위상을 높였다. 2023년도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2024년 ‘경영자 대상 수상, 202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후보총괄특보단 후보직속 해양수산특보단장·전남지역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대선 후보 당선을 위해 전남 지역 곳곳을 뛰고 있다.전남 광 [텔아비브=뉴시스]김난영 기자 = 하마스 잔여 억류 인질인 이타이 헨의 부친 루비 헨 씨(왼쪽)와 모친 헤기트 헨 씨가 22일(현지 시간) 텔아비브 인질가족포럼 본부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2025.05.25. [텔아비브=뉴시스] 김난영 기자 = "나는 아직 이타이가 살아있다고 믿는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만난 헤기트 헨 씨의 말이다. 그는 2023년 10월7일 하마스에 끌려간 이스라엘군(IDF) 병사 이타이 헨의 모친이다.미국·이스라엘 이중국적자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 혈통인 이타이는 18살에 IDF에 지원했다. 19살이던 이듬해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 기습이 벌어졌다.이타이는 기습 당시 가자 접경 나할 오즈 기부츠에서 탱크 부대 일원으로 몇 시간을 싸웠다. 당시 전투 상황은 탱크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남았다. 그것이 이타이가 마지막으로 남긴 흔적이다.그리고 기약 없는 기다림이 이어지던 어느 날, 누군가가 이타이 가족의 집 문을 두드렸다. IDF를 대표해 찾아온 랍비(rabbi·유대 율법학자)였다."랍비가 온다면 그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이타이의 부친인 루비 씨는 그렇게 말했다. 유대교 장례 절차에서 랍비는 매장의 시간을 정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루비 씨는 "IDF는 이타이가 10월7일에 살아남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해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IDF는 지난해 3월 이타이를 사망자로 발표했다. [텔아비브=뉴시스]김난영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소재 인질 광장에 억류 시간을 뜻하는 모래시계와 인질의 자리를 뜻하는 노란색 의자가 놓여 있다. 2025.05.25. 현재 가자 지구에는 58명의 인질이 여전히 억류돼 있으며, 이들 중 20여 명을 제외하고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IDF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추산한 수치다.헤기트 씨는 그러나 "우리에게는 (IDF의 정보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단언했다.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증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들은 계속 아들을 기다리고 있다.이타이의 부모처럼 가족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무엇보다도 괴로운 것은 미지(未知)의 고통이다. 인질의 생사는 물론 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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