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래곤 길들이기>가 보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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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래곤 길들이기>가 보여준 성과는 충분히 인상적입니다. 원작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옮기며,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7년 속편 개봉이 예고된 만큼 앞으로 어떤 식으로 확장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 보겠습니다.다만, 드래곤 길들이기 쿠키 영상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엔딩 크레디트 이후 단 1~2초 남짓으로 등장하는데, 드래곤 그림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는 장면이 전부입니다. 팬들은 자연스럽게 속편 암시를 기대했지만, 명확한 힌트나 서사적 연결 고리는 찾아볼 수 없는데요. 최근 대작 영화들의 쿠키 영상이 속편 떡밥으로 활용되는 흐름 속에서 다소 허무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며, 본편이 마무리되면 기다리지 말고 상영관을 떠나라는 리뷰도 적지 않습니다.드림웍스가 선보인 최신 개봉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전 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81개 해외 시장에서 1억 1,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북미에서도 8,300만 달러의 개봉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개봉 초기 흥행 수익은 약 1억 9,780만 달러로,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를 빠르게 회수할 전망입니다. 특히 멕시코, 영국, 중국 등 주요 시장의 반응이 좋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이 영화는 2010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실사영화만의 색다른 매력을 더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금지된 우정, 그리고 버크 마을을 무대로 한 모험담은 여전히 강한 흡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G와 실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연출 덕분에 몰입감 넘치는 판타지 세계로 빠져드는데요. 기존 팬들뿐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까지 끌어들이며 흥행 저력을 입증한 셈입니다.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실사판 속편 <드래곤 길들이기 2>도 2027년 6월 개봉을 확정 지었습니다.공식적으로 영화사 측 입장이 따로 발표된 것은 없지만, 속편의 개봉 일정이 이미 확정된 만큼 이번 쿠키 영상은 단순히 분위기 정리를 위한 연출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짧지만 상징적으로 히컵과 드래곤 세계관의 연결을 암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기도 하지만, 쿠키를 기다린 팬들에게는 적잖은 실망감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흥행 성적과 작품 완성도에 비해 팬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야경. 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이름을 지어 주세요.” ‘영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영화의전당이 야외광장과 야외극장의 새 이름을 찾는다.유려한 곡선과 화려한 영상을 자랑하는 영화의전당 빅루프 아래 펼쳐진 야외광장은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펼쳐지는 열린 공간이다. 평소에는 도심 속 휴식처로서 부산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야외광장과 이어진 야외극장 역시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을 비롯해 영화 상영, 콘서트, MICE 행사 등이 열리는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은 이들 두 공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창의적인 이름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는 부산시민뿐 아니라 영화의전당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3일까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dureraum.org) 내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는 1인당 1회에 한하며, 저작권 등 모든 권리는 영화의전당에 귀속된다. 응모작이 유사하거나 같을 경우에는 먼저 제출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야외광장과 야외극장 부문별로 각각 금상 1명(영화관람권 20장)과 은상 2명(각 10장), 동상 3명(각 4장)을 뽑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