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후반전'에 접어들어 이제 열흘이 남은 대선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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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반전'에 접어들어 이제 열흘이 남은 대선 [앵커] '후반전'에 접어들어 이제 열흘이 남은 대선 레이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내 일각에서 추진한 비법조인에게 대법관 자격을 부여하는 법안은 섣부르다고 본다며, 당에 자중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면서 전통 지지층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가 당내 일각의 '사법부 개혁' 드라이브에 제동을 걸었다고요?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조금 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 뒤 기자들과 만나, 박범계 의원이 추진하는 대법관을 비법조인이 맡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은 개별적 제안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은 내란 극복이 더 중요하고, 국민이 나라의 운명을 두고 판단할 시점에 불필요한 논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당내에도 자중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당선되면 국민과의 소통을 늘리겠다며 '집단토론' 등 대민접촉을 최대한 늘리고, SNS로 들어오는 민원을 직접 듣고 답할 수 있는 인력을 전담 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만나, 무작위 선발한 사람들로 논쟁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의회' 도입 등 직접민주주의 강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경기 남부, 그 가운데서도 서쪽인 부천과 안양, 시흥, 안산을 찾아 미래성장 거점인 '혁신산업지대'로의 육성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앵커] 김문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다고요? [기자] 어제까지 닷새 동안 수도권에 머물렀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선출 뒤 처음으로 경북 지역을 누비며 유세전을 이어갑니다. 영주와 안동, 상주를 거쳐 김천, 구미, 칠곡까지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강행군인데요. 구미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참배한 뒤 저녁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할 계획으로, 선거 후반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신동욱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선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유세의 기본적인 방향은 대한민국과 김문수, 21대 대선 '기적의 시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기적이 박 전 대통령 탄생에서 시작됐듯 영남권에서 전세 역전을 위한다양한 맛을 느끼게 하고 소리를 만들어 정교한 발음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이 바로 ‘혀’입니다. 혀를 통해 우리 몸의 건강지표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혀를 ‘입속의 청진기’라고도 부르는데요. 가벼운 증상이라도 무심코 넘겼다가는 질병의 ‘쓴맛’을 볼 수 있는 혀 질환에 대해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전문의 강건화 교수와 알아봅니다.[이동훈 아나운서]건강한 혀는 표면에 윤기가 흐르고 선홍색 빛을 띤다고 설명해 주셨는데요. 이번에는 혀의 색깔로 질환의 종류를 한번 살펴볼까 하는데 일단은 다양한 색깔의 혀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설명 좀 부탁드릴까요?[강건화 구강내과 교수]다양한 혀의 모양을 보시고 이것이 병인지 또는 잠깐 있다 지나가는 증상인지 궁금해서 병원에 오셔서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보기에 어떠신가요?[이동훈 아나운서]일단은 좌상단이 가장 깨끗하고 건강해 보이는데 그게 아닐까요?[강건화 구강내과 교수]아주 무섭게 보이는 모양도 있고 좀 징그럽게 보일 수도 있는데, 다행히 네 가지 사진 모두 다 아주 심각한 혀의 문제는 아닌 상태에 해당합니다.그래서 정상적인 혀의 모양과 아주 위험한 병소의 모양들을 한번 봐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혀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병소들을 치료 필요성과 위험도에 따라서 나눠봤습니다.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변형들 그리고 꼭 병원에 오셔서 한번 확인하시고 치료받아야 하는 부분들로 나누어 보았는데요.먼저 혀의 정상 변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치흔'입니다. 혀 가장자리에 파도 모양, 물결 모양으로 볼록볼록 들어가고 나가는 자국이 생긴 형태를 말하는데요. 이것은 치아에 오랜 시간 눌린 자극에 의해서 생긴 자국입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고요.이것을 조금 완화하거나 고치기 위해서는 앞서 설명했던 얼 발음, 혀가 치아에 닿지 않는 자세를 잘 유지해 주시고 이를 악무는 습관을 고치는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다음은 '설균열'입니다. 혀의 주름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혀는 정상적으로도 중앙 부위에는 열구, 주름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그런데 그 외에 추가로 혀의 가장자리나 배면 중앙 부위의 심하게 깊은 주름들이 혹시 병이 아닌가 걱정해서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고요. 그러나 위험 요인으로는 노화, 유전적 요인 그리고 입이 마른 상태, 이런 것들이 혀의 주름을 [앵커] '후반전'에 접어들어 이제 열흘이 남은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