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펫보험, 5년 240만원 쓰고 해지 결정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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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펫보험해지 깨갱발 / 슬개골탈구 /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보험 해지강아지 깨갱발 / 슬개골탈구 / 펫퍼민트 보험 해지소형견과 함께하는 견주라면 평생 숙제로 안고가야할 슬개골탈구.​슬개골탈구 진단 받기 전부터 현재까지가루의 관절 상태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펫보험 해지까지 ^ㅡ^슬개골탈구 진단 받기 전가루는 1살이 되기 전 어느 애견카페에서대형견과 작은 마찰로 인해 오른쪽 뒷다리를 자꾸만 드는 깨갱발 을 시작했어요.​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깨갱발의 원인 대부분이 슬개골탈구였고,깨갱발을 시작한 정도면 이미 상당히 진행 되었을거란 답변을 받고는다음 날 아침 바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답니다.​촉진 결과 슬개골은 튼튼하게 제자리에 잘 있고,근육이 놀란 것 같다, 염증이 있는 것 같다는 소견 을 받아 약을 먹였습니다.​​하지만 약을 다 먹여도 가루는 그 일이 큰 트라우마로 남아버린건지깨갱발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더라고요.다시 병원에 찾아가 촉진을 하고 엑스레이를 찍어봐도슬개골이나 다리 상태는 너무나도 멀쩡해이유없는 깨갱발 로 한참을 지냈었어요.​(이 때 대구의 다른 병원도 찾아가봤으나 펫보험해지 진단은 같았습니다)슬개골탈구 1기 진단 받은 후​가루는 평소 애견카페에 가면 입장료 금액 이상으로뽕을 뽑는 강아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놀고,친구들을 좋아하고 성격이 매우매우 활발한 강아지입니다.사실 노는 모습을 보면 언젠가는 슬개골탈구가 무조건 올거라는 생각을 했었어요.솔직히 애견카페도 좀 덜 데리고 가고,놀 때도 어느정도 자제를 시켰어야 했는데그러지 못한 제 잘못으로 진짜 슬개골탈구가 와버렸네요..​처음 다리가 빠졌던 날은저희가 TV 보던 사이 가루가 집에서 혼자 놀던 때였어요.가루는 큰 이불과 라텍스 삑삑이 공을 주면 혼자서 온 힘이 빠질 때 까지 놀거든요.이불 안에 스스로 공을 숨겨 공 찾기 놀이를 하면서요.이 날도 공 찾기 놀이를 하는데 갑자기 놀이를 딱 멈추길래 옆을 돌아봤더니한쪽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들고 있더라고요ㅠ...평소 느꼈던 것과는 너무 달라 남편이 이래저래 다리를 만지는데뽁 하는 소리가 들리며 다리가 원래대로 돌아갔어요.​​이 후 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가루가 깨갱발하던 오른쪽 뒷다리에서 슬개골탈구 1기 펫보험해지 진단 을 받았습니다.​이 때부터 관절영양제를 사이노퀸 으로 교체했어요.​슬개골 탈구 1기 진단을 받은 후 유치원은 일절 보내지 않았고,일주일에 1번씩 가줬던 애견카페도 1달에 1번 갈까말까할 정도로 줄였어요.​또한 다이어트와 알러지 증상 예방을 위해 모든 간식을 끊었습니다.물론 가끔 좋은 간식이 있다면 먹이기도 했지만요.먹는 것은 오로지 사료와 영양제, 음수량을 채우기 위한 펫밀크 뿐1번째 병원에서 슬개골탈구 2.5~3기 진단을 받기 전슬개골탈구 1기 진단을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았어요.​슬개골이 빠지는 빈도가 늘어나고 느낌 상 전보다 좀 더 안좋아진 것 같은데다양 쪽 다리 근육 양이 약간 달라진 것을 느껴근육량을 마저 채워주기 위해 집에서 짐볼훈련에 신경을 썼어요.​소형견에게 짐볼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모른 채아주 빡세게 시켰던 나 ㅠ​​체중이 3.5kg 이하로 나갈 수 있도록 조절해야했으나이 부분은 결국 아직까지도 실패 인 상태입니다ㅠ​사이노퀸에 이어 벳액티브8 오메가3 영양제를 추가로 급여하고예방접종일까지 지켜보기로 했어요.1번째 병원에서 슬개골탈구 펫보험해지 2.5~3기 진단 받은 후예방접종을 위해 항상 가던 단골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가루는 평소 건강한 아이라 병원 갈 일이 잘 없었거든요,동물병원에 간 김에 슬개골탈구 촉진 진료를 함께 받았어요.​사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슬개골탈구 1기였거든요,관리만 잘하면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던 1기라기껏해야 2기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선생님께서 수술을 고려해볼 때가 되었다고 말씀 을 하시더라고요.​몇 기인지 여쭤봤더니 2.5 ~ 3기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제가 가는 동물병원이 과잉 진료 없고 정말 좋은 병원이라선생님께 다리 근육량 키워주며 수술하지 않고 이대로 쭉 유지할 순 없을까요?하고 여쭤보니 웬만하면 수술 권유를 잘 하지 않지만가루의 경우 수술 하는 것을 권한다고 하셨어요.​수술을 하기 위한 과정을 여쭤보니6개월 이내 엑스레이 사진과 혈액검사를 진행한 후날짜를 예약해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의사선생님의 촉진도 물론 정확하겠지만 좀 더 정확한 결과와가루의 증상을 알고싶어 엑스레이를 바로 찍어달라고 했습니다.​엑스레이 를 찍고나니 멀쩡한 왼쪽 다리를 펫보험해지 위해오른쪽 다리를 빠른 시일 내 수술하는 것을 권해주셨어요.2번째 병원에서 슬개골탈구 2기 진단 받은 후사실 슬개골탈구 3기는 슬개골이 항상 빠져있는 상태라고 들었으나가루의 경우 서있을 때나 가볍게 뛸 때는 절대 탈구가 된 상태가 아니기에한 번 더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물론 신뢰하는 병원에서 진단 받았기에 어느정도 수술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ㅜㅠ​또한 슬개골 탈구는 한 병원에서 진단받는게 아닌최소 2~3군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다는 말 에바로 다음 날 다른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외과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이 계신 병원이기때문.​촉진 결과 3기까진 아니고 슬개골이 되게 잘 빠지지도 않은 상태라있어봐야 2기인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아직 수술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하셔서전 날 찍은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드렸어요.​엑스레이 사진을 보시고, 촉진을 한 번 더 진행하신 후수술은 아니지만 자주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는 말씀을 끝으로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슬개골탈구 수술 결정 여부첫번째 병원에서 펫보험해지 슬개골탈구 3기 진단을 받았다는 글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어요.그런데 바로 가루를 분양받았던 부산 개츠비에서 연락을 주셨더라고요.​또 재발할 위험이 있는 수술보다는처방식과 영양제를 교체해 먹이는 것 을 추천하신다고.그 사례도 있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며 유지 하는 방법 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어요.​2번째 동물병원에 다녀왔어도 수술을 해야한다는단골 동물병원 의사 선생님 말씀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저는 분양 후에도 계속 지켜봐주시고 가루에게 일이 생기면 신경써주시고,2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먼저 연락을 주시며 긴 상담을 해주시는개츠비 사장님 말씀이 너무 믿음이 가더라고요.​​추천해주신 사료 로얄캐닌 모빌리티와 안티놀을 급여해보기로 했고짐볼 훈련도 자제하며 산책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했어요.​이렇게 남은 한 해 유지해보며 슬개골이 빠지는 빈도가 여전한지,더 나빠지진 않았는지 경과를 지켜본 후가루가 3살이 되는 해 경과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메리츠화재 펫퍼민트 보험 해지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비를 생각하며 가입한 펫보험.하지만 명백한 저희 부부의 잘못으로 해지하게 된 펫퍼민트 보험​우리의 잘못이지만 너무너무 기분은 펫보험해지 나빠요.​저희는 펫보험으로 유명한 펫퍼민트 보험을 2022년 1월 20일에 가입 했어요.​가입할 시점 1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약관을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다는 점이 우리의 가장 큰 잘못 입니다.​처음 펫퍼민트 보험을 가입할 때 우리가 찾아보거나 들었던 내용은혜택과 슬개골탈구 관련된 부분은 가입 1년 후부터 보장이 된다는 사실 이예요.​저희는 1년을 1달 남겨둔 22년 12월 14일 슬개골탈구 1기 진단을 받았어요.​진단을 받은 후 1년이 된 줄 알고 엑스레이 촬영 사진에 대한 보험 신청을 했는데슬개골탈구가 1년 이내 발생이 되어서 앞으로 받을 수 없다 또는 못받는다가 아닌아직 보험 가입한지 1년이 되지않아 받을 수 없다는 말을 하시더라고요.​당연히 가입 1년 후부터 보장이 되니 그 이후에는 될 줄 알았어요.우리가 슬개골탈구가 오고난 뒤 보험을 가입한게 아니니...​하지만 1년이 훌쩍 지난 지금 보험비를 다시 청구하니이제와서 남편에게 보험 가입하고 1년 이내 슬개골탈구가 발생되어오른쪽 뒷다리에 한해서 수술비고 뭐고 싹 다 보장을 받을 펫보험해지 수 없다는 말씀을 하셨어요.대체 왜 그 때는 그 말을 안하고?​제가 다시 전화해서 남편과 통화한 사람에게 확인하니슬개골탈구 보장 안되는 것 맞고, 약관에 있다고 하시더라고요.슬개골탈구 수술을 2년 뒤에 해도, 3년 뒤에 해도 여기에 대한 보장은 받을 수 없고,이젠 또 방금 남편에게 했던 말과는 달리다른 다리에 슬개골탈구가 왔을 때 조차보장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2년 가까이 낸 펫 보험비는 그냥 날렸다치고 해지했습니다^^건강한 아이에게 앞으로 어떤 병이 갑자기 생길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열심히 관리해주고 보험에 드는 돈을 적금하며 살아가보려고요.​내 잘못이지 누굴 탓하겠냐만...펫보험 든거 정말~정말~ 후회됩니다.​펫보험이 없어도 가루가 많이 불편해한다면 바로 수술을 시켜줄 수 있지만그래도 마취를 해야하는 위험 부담이 있는 수술은 꼭 피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 ㅠ​일단 가장 큰 목표는 체중 감량과 꾸준한 산책,그리고 애견카페는 아주 가끔 가기 또는 가지 않기처방 사료 + 안티놀 펫보험해지 꾸준히 먹여서 경과보기입니다.​가루야 건강하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