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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해상로 / 사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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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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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해상로 /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난 3월말 경북의 여러 곳에서 초대형 산불이 일어났다. 의성, 산청 등이 최악의 피해를 입었다. 영덕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을 만큼 피해가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산불이 지나간 영덕은 어떤 모습일까. 관광객 발길이 크게 감소했다는 뉴스 몇 개만이 소식을 전할 뿐 자세한 이야기는 알 수 없었다. 최근 직접 영덕을 찾았다. 여행 중 영덕 군민을 만났다. 저녁을 안 먹었다고 하니 “우얄꼬, 이재민 컵라면이라도 드실래요?”라는 당황스런 답이 돌아왔다. 알고 보니 자신의 집이 다 타버린 이재민이라는 그였다.어쩌면 지금 영덕은 기부만큼 절실한 것이 ‘여행’이 아닐까란 생각마저 들었다. 가슴이 절로 따뜻해질 후회없는 영덕 여행지 곳곳을 소개한다.부산에서 ‘바다’ 보러 영덕까지 오는 이유 삼사해상로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영덕 하면 바다, 바다 하면 영덕이다. 심지어 부산에서 사는 이들도 고즈넉한 휴양을 위해 영덕을 찾을 정도다. 영덕에는 바다를 따라 산책하며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산책로가 많다. 알록달록한 삼사해상로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그중 영덕군 강구항 남쪽에 자리한 ‘삼사해상산책로’. 이곳은 동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산책길이다. 길이는 233m로 짧은 편이지만 영덕 바다를 즐기기에는 나무랄 데 없다. 나무 덱 길을 따라 놓은 알록달록한 벤치가 운치를 더한다. 위에서 바라봤을 때 부채꼴 형태인데 그 모습이 바다와 퍽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삼사해상로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삼사해상로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이곳에서 부산에서 왔다는 한 여행객을 만났다. “어쩌다 영덕까지 여행을 왔냐”고 물으니 “바다를 보러 왔다”는 답이 돌아왔다.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은 소장품 ‘김윤겸 필 영남기행화첩’을 지난 15일부터 서화실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김윤겸 필 영남기행화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아울러 박물관 서화실에서는 해당 소장품을 중심으로 겸재 정선이 그린 광포도, 금강전도 12첩 병풍, 4인 합작 사군자도, 김정희 유묵, 화조화, 문자도 등 다양한 서화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아대 석당박물관 김윤겸필 영남기행화첩 ‘김윤겸 필 영남기행화첩’은 조선시대 화가 김윤겸이 영남 지역 명소를 직접 여행하며 그린 14점의 산수화로, 18세기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특히 부산 태종대, 몰운대, 영가대를 비롯해 합천 해인사, 홍류동, 산청 환아정 등 250여 년 전 화가의 붓끝에서 탄생한 영남의 명소들이 섬세하게 표현돼 오늘날의 모습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된다.영남기행화첩은 화첩의 면에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은 주기적으로 바뀌는 영남 명소들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의 영가대와 몰운대가 포함돼 있어 오늘날의 풍경과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를 더한다.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공간 곳곳에 명패 및 안내 스티커가 배치돼 있으며, 입구에서는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담은 관련 특별 영상도 상영되고 있다.특히 전시장 내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한국어 및 영어로 제공되는 AI 보이스 오디오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작품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당시 풍경과 감성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석당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이벤트나 굿즈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해 더 많은 관람객이 작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관람 시간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아대 석당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200-84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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