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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진 기자]법의학자(for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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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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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진 기자]법의학자(forensic scientist)는 사망의 원인과 경위를 과학적으로 밝히는 전문가로, 범죄 수사와 법적 판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호 교수는 30여 년 동안 이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법의학자다. 그는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웅진지식하우스, 2024)에서 자신이 부검 현장에서 마주한 수많은 죽음을 통해 깨달은 인간의 삶과 본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 이호 교수의 책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법의학자 이호 교수의 책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 정병진 이 교수가 법의학자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는 1989년의 이철규 의문사 사건이었다. 의학부 시절 학생운동을 하며 이 사건을 접한 그는, 죽음의 진실을 밝혀내는 일을 평생의 소명으로 삼기로 했다. 이후 그는 우연히 이철규 열사의 부검을 맡았던 법의학자와 함께 근무하게 되었고, 사건의 진실과 법의학의 엄중함을 직접 체득하게 되었다. 이호 교수는 지금까지 약 4천구 남짓의 시신의 부검을 진행하였다. 그중에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 사건'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등의 우리 사회를 뒤흔든 굵직한 참사 사건의 희생자들도 포함돼 있다. 그토록 다양하고 많은 참사와 의문사의 시신들을 부검하면서 이 교수는 그들이 침묵 속에서 말하려는 게 무엇인지를 알아내고자 부단히 힘쓴다.그는 참사의 '결과'에 대한 처벌과 책임을 묻는 일보다 더욱 중요한 일은 왜 이런 일이 발생하였는지 그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불행히도 우리 사회는 이호 교수의 생각과 달리 예방보다는 뒤늦게 누군가에게 그 책임을 지우는 일에 더 급급한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대형 참사'를 되풀이하는 게 아닌가 싶다.이 책의 중심은 그가 법의학자로서 부검한 수많은 사건들의 기록이다. 특히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 참사'는 가난하고 어린 생명들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이라 저자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경우다. 또한 보험금을 위해 병든 아내를 살해한 남편의 사건처럼, 인간의 탐욕과 위선이 얼마나 잔혹한지도 담담히 보여준다. 이런 이야기들은 독자에게 충격을 주기보다, "죽음이 말해주는 삶의 민낯"을 차분히 곱씹게 만든다.이호 교수의 글은 의■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새 정부 출범 사흘째,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조금 전 대통령실 추가 인선 발표도 있었습니다. 주요 정국 현안, 짚어보죠.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 추가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직접 발표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성치훈] 일단 대표적인 것은 김용범 전 차관, 기재부 차관이었는데 이제 정책실장에 임명이 됐습니다. 그리고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교수 그리고 사회수석에 문진영 교수가 임명이 됐는데요. 빠르게 민생을 챙길 수 있도록 인선을 하신 것으로 보여지고요. 김용범 정책실장 같은 경우에는 기재부 공무원 출신으로 대표적인 금융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민생 경제를 빠르게 챙겨보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인선이라고 보고요. 인선이 하나하나 발표될 텐데 이전에 발표됐던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의 인선은 정무적인 부분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면 오늘은 민생경제를 챙길 수 있는 인사들을 빠르게 임명하신 것이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가 보였다라고 하셨는데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정광재] 저도 관심 있게 본 것은 경제 부문을 누가 책임질 것이냐, 이 부분을 제일 관심 있게 봤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김용범 정책수석 같은 경우에는 정통 경제 관료 출신입니다. 그리고 최근 인사 과정에서 호남 인사가 일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호남이 약간 소외된 인사 아니냐라는 지적도 있었는데 전남 무안 출신이거든요. 그런 부분도 함께 고려한 측면이 있다고 저는 풀이해봤습니다. 또 하준경 교수라든가 류덕현 교수 같은 경우에 재정기획보좌관으로 이번에 인사가 났는데 최근 인터뷰를 보니까 류덕현 보좌관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추경 편성과 관련해서 가장 효과가 빨리 일어날 수 있는 쪽으로 재정 투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얘기한 걸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갖고 있는 추경이라든가 경제 전반에 대한 재정이 경제 활력의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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