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족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 이야기 들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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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 이야기 들 > 공지사항

<앵커> 가족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 이야기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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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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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희가 정부 기관에서 처음으로 작성한 가족 돌봄 아동 실태 보고서를 단독 입수했는데 이런 처지에 놓인 13살 미만의 어린이들이 많게는 3만 1000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권지윤, 정성진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방과 후 학원을 가거나 또래들과 놀 시간, 9살 은지는 동생과 함께 강아지와 시간을 가집니다. [이은지 (가명, 9살) : 얘가 한 살이잖아요. 사람 나이로는 열 살이래요. 저랑 친구 같아요.] 편도암 수술을 받은 아버지, 4살 어린 동생과 3명이서 살며, 동생 한글 공부도 챙깁니다. [이은지 (가명) : 이렇게 쓰지 말고, 이렇게 써.]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 부족한데, 아버지의 아픈 몸으로 일은 벅찹니다. 금방 목이 붓는 아버지를 챙겨주고, 돌봄에 익숙한 모습입니다. [이은지 양 아버지 : (목이) 부어올라서 그때는 숨을 못 쉬잖아요. (은지가) 제 등을 막 두드리면서 해주고 입을 벌려서 혀를 안 말리게 잡아주고 (그렇게 해줘요.)] 딸을 보는 아버지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이은지 양 아버지 : 제가 그게 제일 미안한 거예요. 자기 또래들하고 놀면서 지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엄마의 빈자리를 자기가 채우려고 그러다 보니까.]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만화 캐릭터를 두곤 또래와 다를 바 없습니다. (영상취재 : 김한결, 영상편집 : 박나영, 디자인 : 장예은) [은지 양 동생 : ((아저씨는) 나그네핑을 제일 좋아해요.) 저는 행운핑이 좋아요.] [이은지 양 : 근데 오로라핑도 있는데….] 조심스럽게 작은 바람도 말합니다. [이은지 양(가명, 9살) : 미술학원 수학학원 국어학원(다니고 싶어요.) 맨날 60점 60점 60점 받으니까….] 가족에 대한 돌봄을 책임지게 된 아동은 은지 양뿐만이 아닙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이번에 처음 13세 미만 가족돌봄아동을 파악했는데, 지난 2021년 기준 최소 1만 7천600여 명에서 최대 3만 1천300여 명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령대를 돌봄이 가능한 6세~12세로 좁혀도 1만 3천500여 명에서 2만 4천100여 명에 달합니다. 경기도 3천 900여 명, 서울 2천500여 명 등 전국에 분포해 있습니다. [가족돌봄청년 A 씨(음성 대독) :기억도 안 날 때부터 엄마가 계속 아프셨어요.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나무와 꽃 사이를 누비는 ‘어린이 꼬마기차 체험’은 아이들에게 정원 속 기차여행의 특별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행’이 3일 동안 펼쳐진다. 인기가수 서영은, 남달리 트리오, 포레스트, 리누, 윤슬 등 14개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주민과 단체 4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려라 정원버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주민과 기업이 만든 ‘팝업정원’과 병뚜껑을 활용한 ‘꽃 모자이크월’이 설치된다. 지난해 제1회 영등포 정원축제에서 주민들과 함께 심은 수국, 알리움 등 5월의 꽃들로 꾸며진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원형광장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푸드트럭과 팝업스토어가 들어선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정원축제는 도심 속 정원에서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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