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1.2% 자사주 활용해 대한항공 대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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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1.2% 자사주 활용해 대한항공 대상 교환사채 발행호반, ㈜LS 지분 3%대 확보…주주제안 등 경영개입 가능한진칼 지분도 18.46% 확대…항공업 재도전 가능성 제기자사주 사내복지기금 출연, 조원태 회장측 20.8%로 확대[이데일리 하지나 이다원 기자]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고조된 가운데 한진그룹과 LS그룹이 ‘반(反)호반 전선’을 구축하며 대응에 나섰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교환사채(EB) 인수 등을 통해 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LS전선·대한전선 갈등 격화…‘3%룰’ 노린 호반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는 지난 16일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교환사채는 ㈜LS 자사주 38만7365주(1.2%)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0% 조건이다. LS는 2022년 KDB산업은행에서 차입한 1005억원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EB 발행은 지난달 한진칼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하지만 업계에선 이를 경영권 방어 목적의 전략적 조치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현재 LS그룹도 호반그룹과 껄끄러운 관계다. 호반그룹은 ㈜LS 지분 3%를 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말 기준 ㈜LS는 구자열 의장 1.87% 등 44명의 특수관계인과 1개의 공익재단이 지분 32.15%를 나눠 갖고 있으며, 최대 개인주주는 구 의장의 사촌인 구자은 회장(3.63%)이다. 지분이 분산돼 있으나, 오랜 기간 형제간 공동 경영이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경영권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또 이번에 교환되는 자사주를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자사주 346만5097주(13.8%)가 남아 있어 경영권 방어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지분 3% 이상’은 적잖은 의미를 지닌다. 상법에 따르면 지분 3%를 보유한 주주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주주제안, 회계장부열람권, 이사 해임 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있어 직접적인 경영 개입이 가능하다. 업계에선 호반이 LS 회계장부를 들여다보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특히 호반의 지분 확보 시점이 LS전선과 호반그룹 계열LS, 1.2% 자사주 활용해 대한항공 대상 교환사채 발행호반, ㈜LS 지분 3%대 확보…주주제안 등 경영개입 가능한진칼 지분도 18.46% 확대…항공업 재도전 가능성 제기자사주 사내복지기금 출연, 조원태 회장측 20.8%로 확대[이데일리 하지나 이다원 기자]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고조된 가운데 한진그룹과 LS그룹이 ‘반(反)호반 전선’을 구축하며 대응에 나섰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교환사채(EB) 인수 등을 통해 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LS전선·대한전선 갈등 격화…‘3%룰’ 노린 호반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는 지난 16일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교환사채는 ㈜LS 자사주 38만7365주(1.2%)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0% 조건이다. LS는 2022년 KDB산업은행에서 차입한 1005억원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EB 발행은 지난달 한진칼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하지만 업계에선 이를 경영권 방어 목적의 전략적 조치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현재 LS그룹도 호반그룹과 껄끄러운 관계다. 호반그룹은 ㈜LS 지분 3%를 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말 기준 ㈜LS는 구자열 의장 1.87% 등 44명의 특수관계인과 1개의 공익재단이 지분 32.15%를 나눠 갖고 있으며, 최대 개인주주는 구 의장의 사촌인 구자은 회장(3.63%)이다. 지분이 분산돼 있으나, 오랜 기간 형제간 공동 경영이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경영권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또 이번에 교환되는 자사주를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자사주 346만5097주(13.8%)가 남아 있어 경영권 방어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지분 3% 이상’은 적잖은 의미를 지닌다. 상법에 따르면 지분 3%를 보유한 주주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주주제안, 회계장부열람권, 이사 해임 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있어 직접적인 경영 개입이 가능하다. 업계에선 호반이 LS 회계장부를 들여다보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특히 호반의 지분 확보 시점이 LS전선과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한전선 간 갈등이 불거진 시기와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현재 양사는 해저케이블 공장 설계 도면 유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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