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맛집 매운밀냉면 호랭이밀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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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호랭이밀냉면 (北漢山) 836m산행 요약▶산명 - 북한산 836m▶위치 - 서울,경기▶일시 - 2022.11.10(목)▶동행 - 홀산▶날씨 - 미세먼지 대박▶교통 - 지하철▶산행거리 - 24.10km▶소요시간 - 12시간 24분 (사진, 휴식포함)▶산행코스 - 불광역~족두리봉~향로봉~비봉~문수봉~의상능선~북한산성탐방센터~(점심)~원효봉~백운대~용암문~대동문~대성문~평창지킴터▶기록 1 - 2022년 79회차 산행▶기록 2 - 북한산 100회차▶기록 3 - ▶ Track app dataclick / touch to Suunto 3D_map(만경대 지나다가 워치 배터리가 방전돼서 끊어짐 09:53/18.93km)Prologue나에게 북한산은..2010년 처음 산에 다니기 시작하고 가장 많이 가본 산그러나, 처음 2년간은 그냥 사진 1,2장짜리 산행기록 수준이라 비공개로 설정해 놨고,,비공개를 포함하면 실제론 약150회 정도 되것지만...2012년 시작한 공개 포스팅으로 오늘이 100번째.100번을 만나도 항상, 설레는 북한산.그 100번째 설레임을 만나러 갑니다.코스에 대한 변 / 18봉16문 (태극종주)사실, 100번째 북한산은 인수봉에 가고 싶었다.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인수봉 고독길 솔로 등반 솔까말 어제도 붙어봐? 갈까 말까?엄청 고민고민했었는데, 요즘은 바위 쫄보가 돼버려서 무섭기도 하고 (혼자, 인수봉) 장비도 없고등등등... 여러 가지 핑곗거리가 난무, 하여간 가고 싶었다.내 평생 가볼 순 있는 건지? 인수봉을 가볼까 싶어서..100회차를 미루고 미루다 보니올해 북한산을 꼴랑 2번갔네..ㅎㅎ결국, 이것때문에 북한산을 계속~못갈순 없으니어디로, 어떻게 갈것이냐?1.심플하게 백운대 일출(미세먼지가..후덜덜)2.솔고개에서 시작하는 찐북한산 종주(차량회수,대중교통의 부재..귀차니즘)3.16성문 종주(힘만들고 재미없고..)4.28봉16성문(시간도 안되고 체력도 안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그냥 첫차타고 불광역에서 종주로시작하자평소에 걷지 않던, 정탐 코스 위주로..그렇게 걸어보자..라 생각하고, 무조건 출발가다보면, 뭔가 생각나것지?아니, 하고 싶은게 생기것지?라고 생각한게..실수였다 결과만 본다면,,,하지만, 북한산에 가는데 실수가 호랭이밀냉면 어딨고 실패가 어딨어그냥, 그 안에 있는것만으로 좋은거라며..ㅎ태극종주의 완성은 형제봉을 찍어야 하는데,,그걸 완성하진 못함, 해가 떨어져서리,,,불광역~ 05:5605:30 첫차로 이동하며 살펴본 오늘 날씨대박..중국 본토와 비슷한 상황이젠, 이 시즌의 미세먼지는 피할수가 없나보다05:56 불광역 도착06:10 대호 아파트지하철로 가장빨리 올수있는 북한산 들머리이때만해도 그냥 횡중주나 해야지 라며 출발새벽종주 or 처음오는분들이 많이 헷갈리는 들머리우측은 북한산 둘레길좌측이 족두리봉 능선이 동네..10분만 올라오면 이런풍경그치만, 눈앞엔 거대한 암봉을 넘어야 하고심지어, 족두리봉은 그 뒤에 있다는게 함정ㅎㅎ와..여기 맨날 내려오기만 했지정말 올만에 올라가보네, 10년은 된거 같다올만에 올라갈리니 ㅈㄴ 힘듬!!북악산 넘어로 여명이 붉어지는데미먼으로 포커스가 잡히지 않을정도로 심하다와..숨이나 쉴수 있는건지?#족두리봉정상을 보려면 살짝 올라갔다 와야되서 귀찮지만첫 봉우리니까..인증하는 걸로미세먼지가 쩔어서 구리지만그래도, 족두리봉 정상뷰는 비봉능선의 핵심이지어휴..저 뒤에 문수봉까지 언제가냐 ;;뿅~하고 순간이동정상에서 봤던 사진을 보면 가운데 화살표 찍은곳여기서 보는 족두리봉이 제일 멋짐족두리봉을 뒤로하고, 정면에 #향로봉정규탐방로가 암봉아래로 뚫려있고요그 아래 3시방향일명: 차마고도 한번 찍어보고실크로드의 차마고도는 아니지만북한산 #차마고도암봉아래..가파른길이 싫어서우측으로 스며 들었다가 고생만 직~싸게 하고괜히 시간만 잡아 먹었다..ㅠㅠ향로봉 아래, 쉼터에서 내려본 구기동단풍도 단풍이지만, 미세먼지 진짜 쩌네 오늘거꾸로 내려갈땐, 1시간이면 대호아파트거꾸로 올라오고, 중간에 뻘짓했더니향로봉까지.3.11km / 1시간30분 걸렸다향로봉에서 비봉방향 5분.. #관봉여길 안들릴수 없지아무리 미세먼지가 쩔어 붙어도...초특급 조망터, 관봉 view먼지가 퀘퀘하게 느껴질 정도로 진하네.ㅎㅎ오늘은 그냥 이런갑다 하고..좌측으로 웨딩바위슬랩여길, 어떻게 기어 댕겼는지..ㅎㅎ 보기만해도소변이 마려운 각도인데 ㄷㄷ우측으로 진행방향에 비봉..그 옆으로 일출해가 중천인데도 뿌옇고..구지.비봉에 올라갈 이유가 호랭이밀냉면 없으니패스하고 바로..사모바위로#사모식당헬기장인데 예전엔 하도 밥먹는 사람이 많아서여기랑, 대동문앞을 각각사모식당, 대동식당이라고 불렀다나도, 간만에 사모바위 앞에서 식사중아침에 토스트하나 먹고 나왔는데, 왜케 배가 고픈건지벌써 이걸 먹어버리면 오늘 어쩔라고?식사를 마치고 문수봉 방향으로 간다응봉에 다녀올걸(나중에 후회했지만 이미 늦음)08:20 승가봉 도착잠시 주변을 둘러볼까 싶어서 돌아보니사모바위, 비봉, 향로봉이 일자로 늘어섰다근데..진관사 방향에서 뭐가 움직이네?헐..누렁인데, 릿지누렁이바위를 개~잘탄다, 도데체 뭐를 노려보고 있는건지마치, 호랭이가 사냥하듯 내려보네....오늘만난 유기견, 아니 이젠 들개라,,20마리쯤원효봉 근방엔 떼로 몰려다니며집단생활을 하는거 같은데, 저러다 사냥이란걸시작하면, 사람에게도 위협이 될거다승가봉을 지나 통천문, 낌바위를 지나면나한,나월,문수,보현의 병풍이 눈앞에 보인다저기..가운데 문수로 올라가자어려운길 (네발)편안한길(두발)이거의 차이일뿐, 다른건 없지만어려운길은 눈이 즐겁다근데, 어려운길 입구에 계단이 생겼네여기 로프가 매달려 있었는데..거의 사다리급 파이프를 잡고 올라가는길어려운길, 보다는 위험한길2/3쯤 올라왔다, 한참 올라와서내려보면, 이런풍경여기서, 뒤 돌아보는 비봉능선의 풍경도 일품이지그치만, 오늘은 아닌걸로..ㅎ좌측 코너를 돌아서 마저 올라서면문수봉의 전위봉그리고 정면에 개구리 5형제문수봉이 보인다오늘은 그동안 잘~가지 않던 길을 정탐위주로그렇게 방향도 바꿔서 타볼거라불꽃바위, 개구리바위는 패스하고저기에 문수봉 정상목이 박혀있지만저긴 가짜 문수봉진짜는 여기..좌측으로 다른 암봉인데, 출금지역아무래도 난이도랑 위험도가 있으나오늘은 주로 정탐구역만 갈건데그래도, 다른데는 바위를 하나도 안들리고 왔으니여기만큼은 들려주자 싶어서 올라가보자#문수봉뭐..사실 크게 다를것도 없지만앞에 가리는거 없이 비봉능선이 한번에 보이는다는거그리고 삼각편대가 한눈에 들어오는거그게 여기 조망의 포인트가 아닐까?요기선, 사진하나 박아주고청수동암문으로 이어지는 암릉길관봉처럼, 예전엔 기어 올라오던하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생각이 1도 없다는게현실이다..ㅎㅎ진짜, 문수봉에 오르면삼각산이 보인다, 백운,인수,만경 또렷하게삼각편대가 보이는 조망터이제..저기 완만한 호랭이밀냉면 능선길, 산성능선을 따라서백운대로 가면 오늘 종주는 마무리그런데, 아직 10시도 안됬다백운대 까지 찍고 널널하게 놀면서 가도 1시면산행이 종료, 오늘 사실 집, 다용도실 공사그래서 아침일찍 빠져나왔고저녁늦게 들어갈거다, 집에서 먼지먹나밖에서 먼지먹나 똑같으니.ㅎ바위사이에 앉아서 간식먹으며고민을 해봤다, 코스를 어떻게 진행하면오늘 시간을 때울수 있을까?일단, 진행하던 횡종주나 계속 걸어보자건너편 진짜 문수봉여긴, 가짜, 문수봉대남문으로 내려와서 앞으로 가려는데번뜩 생각난게 16성문 종주여기부터 한바퀴 돌면 될라나? 싶어그러면 시간이 대충 4시쯤....그래서, 대남문에서 옆으로 빠졌다청수동 암문 방향으로간만에 의상능선도 구경하고, 16성문도 찍어보자그럼 하는거야 가는거야 ㄱㄱ 하며..ㅎ청수동 암문위, 715봉여기서 바로 의상능선으로 가도 되지만여기, 또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이정표에서 10m만 가면, 삼각편대가 정면에의상능선과 함께 보인다미먼에 쩔어서 뷰가 불편하지만, 삼각산이 정확하게3개의 봉우리가 뚜렷하게..이제, 북한산의 공룡능선이라 일컷는의상능선으로 진입초입부터 까췰하게 내려간다어? 근데 뭐지 이거? 데크가 생겼네 ㅎ의상에도 드디어 데크가..정면에 제비바위 좌측으로 올라도 되지만오늘은 일부러 정탐으로 우회..좌측의 정탐길로 걸었지만다신, 정탐으로 안간다, 완전 내려갔다 다시UP그럴거면, 그냥 바위타고 비탐으로..조금 더 진행하면, 3번째 성문부왕동 암문 증취봉 오름길, 의상에서 제일 미끄러운 바위그만큼 사고 많이 나는곳..증취봉 옆에 쉼터, 인수봉이 가려지며노적봉이 삼각을 대신 합니다.헐..증취에서 용혈가는 길에도 데크가 놓이고증취봉 아래 강아지바위, 눈알이 떨어졌네저거, 그려주러 가야되네..ㅎ증취지나, 용혈봉 도착하고용혈에서 용출가는 길에도 데크계단이 놓이고이젠, 의상도 계단능선..앞에..가파른 암봉, 용출과 뒤에 의상봉만 넘으면의상능선도 끝난다..용출아래, 쉼터에선 우측으로 삼각산그 뒤에 장군봉과 염초봉, 원효봉이 멋지구리하고정면에 노적봉도 한몫하지..좌측 후방에는 오늘 아침부터 걸어온향로봉,비봉,승가봉,사모바위그리고 용출봉아래..보이는 호랭이밀냉면 풍경들비밀의정원,테트리스바위용출전위봉,테라스바위의상능선의 비탐들이 멋지게 내려보이고그런곳이 용출봉 571m 꼴랑 571의 봉우리 풍경이 1천급의 풍경이니날씨가 너무 아쉬운 풍경들..ㅎ백운대에서 내려보면 정면에번쩍번쩍 금박두른 국녕사의 부처님좌불그런데 여기서 내려보면뒷통수가 휑~하신 부처님머리ㅎㅎ그렇게..데크계단을 둘러놓고, 정작 여긴?여기도 엄청 미끄럽고 위험한데..특히 겨울엔 거의 매주 미끄럼 사고가 나는곳용출을 내려와서, 건너편의 의상봉반쯤 올라서면 트랭글 뱃지는 들어오지만 그래도그렇게 쳐먹으면 아니잖냐며..올라간다정석으로 의상봉 인증해주고4시간20분 /08.49km휴식포함 딱~5시간째 산행중조금전, 의상봉 올라갈땐 암문위로 지나갔고의상봉찍고 다시 돌아왔다가사당 암문여기서,, 좌측의 계단으로 내려서면국녕사, 탐방센터 방향국녕사까지..데크계단이 깔끔하게 놓여졌다여기도, 엄청 습한 구간이라서 미끄러웠는데정비가 싹~되었네요국녕사대불싸이즈가 엄청크다 맨날 산위에서 보다가직접 앞에서 보니까 크네..국녕사 앞숲도 단풍맛집, 일주일만 빨리왔어도단풍이 엄청 고왔다 싶을듯..북한산계곡의 메인통로로 나왔다좌측으로 가면 탐방센터그러나, 나는16성문 진행하는 중이니까우측으로 중성문 방향으로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므로....기억으론, 금방이다 싶었는데꽤나 올라간다..ㅠㅠ그리고, 만난 5번째 성문#중성문중성문은 16성문 하는사람들에게는 보물같은곳한번에 3문을 클리어 하니까..ㅎ좌,시구문우,수문터이렇게 5.6.7 클리어 ㅎㅎ11:40 다시 국녕사앞 삼거리좌측에 외국인 여성분이 백운대 물어보길래알려주고 반대로 걸었는데근데, 15시 20분에, 위문에서 다시 만남반갑다고 엄청 수다떠는데그 타이밍에 멘탈이 가출해서 정신혼미sorry..ㅎ보리암 3거리..여기서 백운대도 정말 올만인듯하지만, 배가 고파도 너무 고픔이렇게 백운대를 넘어갈순 없고어차피 16성문을 진행중이니내려가서, 대서문과 수문찍고탐방센터,상가지구로 나가서 점심도 먹고보급도 좀 받아가서 가자고...와..북한동 역사관앞도 많이 변했다우측에 전망대가 없어졌고화장실도 완전 신상!우측은 계곡따라서 수문터로 좌측은 도로따라서 대서문길어디로 갈지 헷갈리면우선, 대서문으로 저를 믿고 따라오시면 됩니다.ㅋㅋ정면에 대서문이 보이죠그리고 우측에는 공터가 넓게 있는데 잘~봐두고우선은 대서문 부터..만나는거로8번째 성문 #대서문대서문 우측 공터로 들어서면요렇게 좌측에 호랭이밀냉면 포장길 흔적이 남아있습니다이길 따라서 안쪽으로 내려오면포장도로 끝부분에서갑자기 길이 끊어지고숲이 엉망으로 지저분하게 연결되지만바닥에 잘~보시면 사람흔적....그아래로 내려서면, 바로 데크가 보이고수문터 바로 앞이다수문터에서 뒤~돌아보면 대충 이런느낌이렇게 내려서면, 15분은 세이브9번째 게이트 수문터내려와서 돌아보면 이런느낌이제, 북한산성 탐방센터 앞우측으로 둘레길좌측은 탐방센터일단, 점심도 먹어야것고, 물도 챙기고상가 방향으로 나갑니다이동네서 밥먹을일이 없다보니전부터, 진짜가고 싶었던 #가야밀냉면오늘은 기필고 갑니다.ㅎ오늘 생각보다, 기온이 높아서 물밀면워낙좋아하는 밀면이니 완밀!!12:15~12:57점심먹고 , 물보충하고 재정비하고다시 돌아온 삼거리원효봉을 들려서 백운대로 갈~예정이다13:00 출발탐방센터에서 효자비 방향으로 둘레길원효봉 가는길목이 단풍파티꽤~늦게까지 단풍이 남아있는 둘레길차곡차곡 걸어서 오르면, 시구문아니, 서암문10번째 만나는 북한산성 게이트서암문 / 시구문와..원효봉 오름세상에 여기가 이렇게 힘들었나글고보니, 원효봉은 항상 내려와 보기만 했지올라갈땐 항상 슬랩으로 올라서몰랐다, 이 지경인지ㅠㅠ그냥, 닥치고 오르다보면 조망터조금전 식사한 상가지역과 국공주차장이 보이고저기가, 북한산성 입구여기도 있었네, 이 포스터저 반달이 새끼곰, 저녀석은 아부지가 떨어지는데너무 해맑아, 볼때마다 너무 웃김ㅋㅋㅋ원효의 전위봉이다, 저기만 넘으면 다~온거여여기쯤에서 심박이 170 ㄷㄷ전위봉 바위사이로 백운대가 보이고하이요, 운대형님!!개~미끄러운 전위봉 내림길저기로 내려서면 원효봉의 정상이다앗..잠깐 글고보니 원효정상에 가면 못보는 숨은벽그 뒤로 도봉과 상장도 보이네요원효봉 도착..잠시 숨좀 돌리고역시..원효봉은 백운대 조망맛집백운대 서벽이 시원하고만경대와 노정봉의 암릉이 멋지구리크으..반하지 않을수가...뒤를 돌아보면, 오늘 아침부터 걸은 비봉능선머..하루종일 미세먼지에 쩔어서이젠 느낌도 없다..원거리는.ㅎ원효봉아래..북문11번째 게이트북문이 특이한건 지붕이 없는 문이다원래 없었던 건지?아님, 소실된건지는 모르것고...북문을 지나 아래로 상운사입구에 탐방로 없다고 써있지만, 안쪽으로 들어와서절집 입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대동사가 나오는데..대동사에서 올려보는풍경도 좋았는데 출입금지..대동사 아래로 내려가면보리암에서 호랭이밀냉면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좌측으로백운대 방향으로 갑니다.대동사 삼거리를 지나약수암쉼터, 약수암상단,약수릿지 들머리등등을 지나가 올라가는데여기도, 진짜 오래전에 올라가보고처음 올라가보는거 같다와~여기도 사람 잡네 사람잡아.....원효봉 1.5km백운대 1.6km3.1km의 오르막 콤보에 멘탈은 탈탈 털리고죽을둥 말둥 할즈음.....아까, 국녕사 앞에서 만난 외국여성분그분을 만났는데..엄청 반갑다며 수다를 떠는데내가 멘탈이 가출한 상태라..ㅎ북한산성 탐센 출발 13:00원효봉을 거쳐 백운동 암문 도착 15:20그치만, 여기가 끝이 아니니....가야지.백운대로 400m백운대, 입구...평일인데도 사람이 줄을서네중간에 우는 아가씨그걸 달래는 남치니웃으면서 소리소리 지르는 할머니들혼자서3명을 케어하는 아빠등등등..다양한 사람들이 넘쳐난다...그런데, 백운대여기 사람들의 40%는 외국인아니, 거의 한국인과 외국인 50:50 정도의 비율이렇게 외국인이 많나? 뭐땀시?그렇게 위문에서 400m 오르면 백운대백운대 정상에 줄을 서있지만..오랜만에나도 올라가보자..운대형님!!100번..그렇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내려서려는데..뒤에서 기다리던분이 사진찍어드리고찍어드릴까요?? 라는 소리에네!! 라고 ㅎ그렇게..백운대 아니, 북한산 100번째 기념사진한장 남겨..봅니다 ^^그래서, 그분 모시고, 뜀바위로나도한장, 그분도 한장백운대는 오래 머물지 않고 내려갑니다바로..아래로 아래로..오리바위도 그냥, 패스해서 지나가고16성문을 모두 진행하면일몰시간이 넘을듯해서 살짝 고민했는데오늘 아니면...언제 다시할까 싶어만경대 밴드길좌측으로 용암문 방향으로 틉니다앗..글고보니 저기 #쿠망대저길 다녀온지도 꽤~오래 된듯 하네요가을 일몰타임에 가면 멋진데..만경대 허릿길에서 올려본 백운대'그리고 서벽의 웅장함보는 방향에 따라서 달라보이는 백운대역시..멋쟁이 횽님 ㅎ아..여기..매년 사고가 많이 난다는 미끄럼구역그래, 이런데는 데크 설치가 맞지..노적봉도 그냥, 얌전(?)하게 지나가고만경대,,오름길 (비탐구역)도 지나고요긴, 이누하님 보시라고용암봉 들머리 찍어놓고ㅎㅎ용암문을 지나고, 목표가 16성문이라 정해지니그냥, 주구장창 걷는다 문만보며..ㅎ그치만, 용암문서 성벽길로 올라섭니다힘들지만, 요 그림 보려고..오늘 하루종일 미세먼지가 아주 심했는데아주 좋네요, 이정도면 베리 나이스대신, 이길로 호랭이밀냉면 성벽길 따라서 올라서면대동문 가는길이 조금 힘들죠그렇지만, 그 힘듬보다 위의 풍경이 좋으니ㅎㅎ동장대, 시단봉을 지나서 대동문 도착아직은 해가 있지만..여기서 진짜 고민을 하게 됩니다사실, 진달래로 내려가서 선운각 단풍구경하고극공명님 카페 들려서 커피한잔하고이런게 ,원래 계획인데16성문을 갑작스럽게 하는바람에모든 진행상황이 성문에 맞춰지게 되버리다 보니시간도 늦고 그시간에 가봐야~라며그냥, 16성문에 집중하기로....보국문과 대성문까지만 가면되니1.2km 만 가면되지 보국문 가는길에..성벽위로 까꿍칼바위 한번 째려주고저..아래 보국문이 보이네요그런데, 슬슬 해도 넘어가려고 하고 어둑어둑저앞에 선덕봉을 넘어야지 대동문전에는 선덕봉 전망대에서 뱃지를 줬는데그래서 18봉이라 생각했는데포스팅을 쓰다보니 뱃지가 없네ㅠㅠ저기 선덕봉 넘는게20km 넘게 걸은 막판에 얼마나 힘든지그걸 너무도 잘~알기에 ..후..ㅠㅠ아..맞다 보국문도 공사중이지..ㅎ15번째 게이트, #보국문사진이고 뭐고..바쁘다 바뻐해가 완전히 떨어져서 어두워지기전에 대성문후다닥 도착하려면 바쁘게 걷자그리고..16번째 게이트 대성문엉겹결에 북한산 16성문 종주클리어 ㅎ자..이제 문제는 여기서 어디로 갈거냐?고양으로 내려가긴 집이 멀고형제봉타고 내려가긴 길이 험하고정릉으로 가긴 길이 멀고....일선사를 통과해서보현봉옆으로, 평창동으로 내려가자근데, 평창은 교통이 불편한데ㅜㅜ결국, 중간에 랜턴을 키고 하산길평창 지킴터까지 무사히마치며아휴...내가 무슨짓을 한건지?보통 4번,5번에 갈걸 그냥 하루에 싸돌아 댕겼다북한산 횡종주,의상능선,비봉능선16성문종주,등등을 한번에..트베종주도 아니고그렇다고 성문 종주도 아니고족보없이 막~싸돌아 댕기기괜히 힘이 넘쳐나서, 무릎이 근질거려서싸돌아 댕기는 막산행이 되버린100번째 북한산아마, 너무 욕심이 넘쳐서하고 싶은게 많아서 생긴 과욕의 결과물일게다하지만, 하루종일 북한산에 있어서하루종일 산속에 있어도 걱정이 없어서그런게 좋았다고 한다면내가 미친넘인가, 북한산에....ㅎㅎ감사합니다Copyright(c) 2016 by 쿠다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마운틴로거 쿠다의 산과 야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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