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 행 > 공지사항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 행사장 전경 [ⓒ 스노우플레이크][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스노우플레이크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는 기업들의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고민들에 답을 제시한 자리였다. 작년 서밋에서 오픈소스 카탈로그 ‘폴라리스’, 검색 기능 ‘코텍스 서치’ 조각조각 선보였던 기능들이 하나의 완성된 그림으로 연결됐기 때문이다.문서나 이미지까지 처리할 수 있는 비정형 데이터 혁신과 데이터와 대화할 수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가 대표적이다. 이번 서밋은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모든 직원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로의 완전한 전환을 보여줬다.특히 데이터 수집부터 AI 활용까지 모든 과정이 단일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솔루션’이 완성되면서 기업 AI 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베누아 다쥬빌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 겸 제품총괄 사장이 키노트 무대에 올라 발표하고 있다. [ⓒ 스노우플레이크]◆ 사일로 문제 끝..모든 데이터 끌어오는 ‘데이터 수집’ 혁신=이번 서밋 핵심 중 하나는 어떤 형태 데이터든 스노우플레이크로 끌어올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대표적인 기능이 ‘스노우플레이크 오픈플로우’다.오픈플로우는 아파치 나이파이(Apache NiFi 기반 관리형 서비스로, 정형·반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가져올 수 있는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 도구다. 특히 기존에 가져오기 까다로웠던 구글 드라이브, 셰어포인트 같은 클라우드 기반 비정형 데이터도 쉽게 수집할 수 있게 됐다.크리스티안 클라이네만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고객이 복잡한 선택 부담을 갖지 않으면서도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픈플로우를 통해 어디에 있든 데이터를 연결하고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데이터 가까이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DBT 프로젝트의 스노우플레이크 네이티브 지원과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도구 ‘스노우컨버트 AI’도 발표됐다.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변환 도구인 DB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 행사장 전경 [ⓒ 스노우플레이크][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스노우플레이크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는 기업들의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고민들에 답을 제시한 자리였다. 작년 서밋에서 오픈소스 카탈로그 ‘폴라리스’, 검색 기능 ‘코텍스 서치’ 조각조각 선보였던 기능들이 하나의 완성된 그림으로 연결됐기 때문이다.문서나 이미지까지 처리할 수 있는 비정형 데이터 혁신과 데이터와 대화할 수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가 대표적이다. 이번 서밋은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모든 직원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로의 완전한 전환을 보여줬다.특히 데이터 수집부터 AI 활용까지 모든 과정이 단일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솔루션’이 완성되면서 기업 AI 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베누아 다쥬빌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 겸 제품총괄 사장이 키노트 무대에 올라 발표하고 있다. [ⓒ 스노우플레이크]◆ 사일로 문제 끝..모든 데이터 끌어오는 ‘데이터 수집’ 혁신=이번 서밋 핵심 중 하나는 어떤 형태 데이터든 스노우플레이크로 끌어올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대표적인 기능이 ‘스노우플레이크 오픈플로우’다.오픈플로우는 아파치 나이파이(Apache NiFi 기반 관리형 서비스로, 정형·반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가져올 수 있는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 도구다. 특히 기존에 가져오기 까다로웠던 구글 드라이브, 셰어포인트 같은 클라우드 기반 비정형 데이터도 쉽게 수집할 수 있게 됐다.크리스티안 클라이네만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고객이 복잡한 선택 부담을 갖지 않으면서도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픈플로우를 통해 어디에 있든 데이터를 연결하고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데이터 가까이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DBT 프로젝트의 스노우플레이크 네이티브 지원과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도구 ‘스노우컨버트 AI’도 발표됐다.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변환 도구인 DBT를 스노우플레이크 내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게 되면서 완전한 ELT 파이프라인이 구현됐다. 스노우컨버트 AI는 오라클, 테라데이터 등 레거시 시스템에서 스노우플레이크로 마이그레이션을 자동화해 데이터 웨어하우스부터 BI, ETL까지 전체 데이터 생태계 전환을 지원한다.루이 리 스노우플레이크 APAC 솔루션 엔지니어링 시니어 매니저는 “오픈플로우로 데이터를 수집(EL)하고 DBT로 변환(T)하는 과정이 하나로 연결됐다”며 “이제 고객들이 여러 툴을 조합해서 쓸 필요 없이 스노우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