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스티븐은 백악관 부비서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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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스티븐은 백악관 부비서실장부인 케이티는 머스크 공보담당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충돌하면서 난처해진 부부가 주목을 받고있다. 8일 CNN 방송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에 따르면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담당 부비서실장 부부는 트럼프 1기 집권기인 2018년에 백악관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해 2020년 2월 워싱턴DC의 트럼프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하객으로 참석했다.2025년 5월 30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케이티 밀러(가운데 위) 대통령 선임고문 겸 DOGE 공보 총괄책임자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남편 스티븐 밀러는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는 백악관 정책담당 부비서실장다. 부인 케이티 밀러는 최근까지 일론 머스크가 이끌던 정부효율화부(DOGE) 대변인으로 일하다가 머스크가 정부 직책을 그만두면서 머스크를 위해 일하기 위해 사임했다.케이티는 5월 말과 6월 초 텍사스를 찾아 머스크가 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선 발사와 관련해 진행한 언론 인터뷰를 관리했다.케이티 밀러의 사임 당시 부부 사이에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머스크와 트럼프가 서로 거친 모욕과 조롱을 주고받던 지난 5일 이들 부부의 갈등설은 증폭됐다. 머스크가 스티븐 밀러를 비롯한 보수 지도자들의 팔로우를 끊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다만 밀러 부부는 6일 기준으로 두 사람 모두 머스크의 X 계정 팔로우를 취소하지 않은 상태다.머스크가 트럼프를 상대로 퍼부은 협박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하고 JD 밴스 부통령이 대통령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도 있었다.케이티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의 공보실장과 공보비서를 지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오른쪽). AFP 연합뉴CNN은 트럼프 체제의 워싱턴에서 최고의 인사 기준은 '충성심'이며, 이 때문에 밀러 부부의 정치적 운명이 어떻게 갈릴지 주목된다는 관측과 함께 온갖 가십과 추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트럼프 측근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한 인물은 "모든 이들이 (밀러 부부의 정치적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고도 말했다.전에 케이티와 함께 일했던 한 트럼프 정부 관계자는 CNN에 케이티가 결국은 선택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일론(머스크)과 트럼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양쪽 모두는 안 남편 스티븐은 백악관 부비서실장부인 케이티는 머스크 공보담당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충돌하면서 난처해진 부부가 주목을 받고있다. 8일 CNN 방송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에 따르면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담당 부비서실장 부부는 트럼프 1기 집권기인 2018년에 백악관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해 2020년 2월 워싱턴DC의 트럼프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하객으로 참석했다.2025년 5월 30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케이티 밀러(가운데 위) 대통령 선임고문 겸 DOGE 공보 총괄책임자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남편 스티븐 밀러는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는 백악관 정책담당 부비서실장다. 부인 케이티 밀러는 최근까지 일론 머스크가 이끌던 정부효율화부(DOGE) 대변인으로 일하다가 머스크가 정부 직책을 그만두면서 머스크를 위해 일하기 위해 사임했다.케이티는 5월 말과 6월 초 텍사스를 찾아 머스크가 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선 발사와 관련해 진행한 언론 인터뷰를 관리했다.케이티 밀러의 사임 당시 부부 사이에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머스크와 트럼프가 서로 거친 모욕과 조롱을 주고받던 지난 5일 이들 부부의 갈등설은 증폭됐다. 머스크가 스티븐 밀러를 비롯한 보수 지도자들의 팔로우를 끊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다만 밀러 부부는 6일 기준으로 두 사람 모두 머스크의 X 계정 팔로우를 취소하지 않은 상태다.머스크가 트럼프를 상대로 퍼부은 협박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하고 JD 밴스 부통령이 대통령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도 있었다.케이티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의 공보실장과 공보비서를 지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오른쪽). AFP 연합뉴CNN은 트럼프 체제의 워싱턴에서 최고의 인사 기준은 '충성심'이며, 이 때문에 밀러 부부의 정치적 운명이 어떻게 갈릴지 주목된다는 관측과 함께 온갖 가십과 추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트럼프 측근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한 인물은 "모든 이들이 (밀러 부부의 정치적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