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나스키스 잔디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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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나스키스 잔디밭에 설치된 'G7 2025' 표지판. 2025.6.16 ⓒ AFP=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15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교전이 격화하면서 이번 정상회의에선 중동 정세가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AFP 통신과 더힐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G7 정상들은 이날부터 3일간 캐나다 산악 마을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속속 도착하고 있다.정상회의 핵심 의제는 중동 정세 악화가 됐다. 앞서 이스라엘은 13일 새벽 이란 핵 시설과 미사일 공장 등 군사시설을 공격했고, 이란도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사흘째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다만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을 놓고 G7 정상 간 입장차가 뚜렷해 논의가 진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트럼프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훌륭했다"며 이란에 핵 협상 참여를 압박하고 있다.의장국인 캐나다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 발표를 위해 각국의 입장을 타진하고 있다고 한 외교관은 AFP 통신에 전했다.유럽은 이스라엘을 직접적으로 비판하지 않고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란에 미국과의 대화 복귀를 촉구하며 핵 프로그램으로 긴장을 고조시킨 책임은 이란에 있다고 직격했다.역사적으로 이란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일본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매우 유감스럽다"며 미국·유럽과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고 있다. 2025.6.15 ⓒ AFP=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아울러 이번 G7 정상회의에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다뤄질 예정이다.트럼프는 2번째 임기 시작 후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전면적인 휴전에 이르지 못하면서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주요국이 요구한 조건 없는 30일 휴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트럼프는 러시아의 공 ▲ 영흥화력발전소 모습. /인천일보DB 인천 옹진군 영흥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가 사실상 무산됐다.15일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 전기본)'에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 폐쇄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는 1999년 80만㎾급으로 수도권 지역에 전력 공급을 위해 착공, 2004년 7월과 12월에 각각 완공됐다.현재 6호기까지 있는 5080㎿ 규모의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 전력공급의 20%를 담당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석탄화력발전소다.앞서 정부는 제9차 전기본(2020~2034년)에 1·2호기를 포함한 총 6기의 석탄발전소를 폐쇄 후 LNG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022년 제9회 동시지방선거 공약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영흥화력 1·2호기 폐쇄 시기를 2034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긴다는 내용을 담았지만, 제10·11차 전기본에 모두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해 7월 11일 인천시청 앞에서 열린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촉구 기자회견'을 주최한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단원들이 재생에너지확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호윤 기자 256@incheonilbo.com 조기 폐쇄가 무산 피해는 고스란히 인천 시민 몫이다.여기에 옥외 저탄장 사업이 2025년에서 2026년 7월로 지연되는 등 환경개선 사업들 역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자재비 상승과 3∼6호기에 사용할 석탄이 쌓여있어 지금으로선 공사 진행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영흥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탄소배출량은 약 3200만t. 인천에서 굴뚝자동측정기기(TMS)로 측정되는 전체 먼지의 50% 이상이고, 인천 전체 탄소 배출량의 48.8%에 달한다.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흡수를 위해서는 370만 그루가 필요하다. 인천의 부평구와 서구,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를 합친 만큼의 공간"이라고 지적했다.또 "영흥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쇄를 요구하는 시민에게 정부는 30년도 운영하지 않은 화력발전소를 폐쇄한 전례가 없다고 한다. 수도권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수도권 전력의 약 20%를 공급하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수 없다고도 이야기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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