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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새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AI > 공지사항

[앵커]새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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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2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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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새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AI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 의존하지 말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한국형 AI모델, 즉 '소버린 AI'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요.이게 정확히 뭔지, 또 왜 필요한지 먼저 전다빈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국내 첫 추론형 AI모델인 LG '엑사원'입니다.우리나라 AI 기술 수준을 다른 나라와 비교해달라고 물었습니다.[김유철/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 좋습니다. 심층리서치는 시작할 때 한 번 다시 물어봐요. 답을 해주면 됩니다. 잘한다고 하는 모든 국가와 비교해 줘.]3분 만에 A4 용지 스무장짜리 보고서가 완성됐습니다.여기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AI 기술과 정책, 또 우리 AI 기술의 강점과 약점이 모두 담겼습니다.[김유철/LG AI 연구원 전략부문장 : 챗GPT에 있는 딥리서치(깊은 연구) 기능이 이런(엑사원)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들이 나오지 않았는데 계속 비교하고 글로벌 수준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엑사원 최신 모델인 3.5는 지난 4월 스탠포드대학이 발표한 AI인덱스 보고서에서 주목할만한 AI모델로 국내 유일하게 꼽혔습니다.다만 아직은 그룹 내에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네이버의 자체 개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도 토종 AI 대표주자로 꼽힙니다.이처럼 우리도 토종 AI모델을 14개 개발했지만 미국 128개, 중국 95개와 비교해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소버린 AI는 이처럼 해외 기술이나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나라 안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AI시스템을 말합니다.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에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이냐"고 물었을 때, 대답이 달라지는 것 역시, 소버린 AI와 관련있단 겁니다.[김동환/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 대표 : 해외 모델이 우리나라 인공지능 시장을 독점하게 됐을 경우 본인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쪽으로 설계를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거죠. 그런 게 잠재적인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국방과 외교안보처럼 국가 기밀과 직결되는 경우엔 더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김동환/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 대표 : 무기 각각에 대한 정보들이 AI를 통해서 활용하게 되는데 그런 정보가 고스란히 (해외로) 넘어가 버릴 수가 있는 거죠. 자 한 나라의 경쟁력은 기업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기업의 노력, 정부의 정책 역량, 안정된 정치 등 3박자를 갖춰야 경쟁력이 커진다. 새 정부가 이끌어야 할 일들이다.[사진 | 뉴시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69개국 중 27위에 그쳤다.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20위에서 7계단 떨어졌다. 매해 공개되는 기업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이긴 해도 나라 밖에서 이렇게 바라본다는 점이 신경 쓰인다. 더구나 같은 아시아권 경쟁국인 홍콩은 3위, 대만이 6위, 중국도 16위로 한참 위에 랭크돼 있다.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정치 혼란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의 순위 하락은 예상됐다. 하지만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세계경제 질서가 재편되는 와중에 드러난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쟁력 하락은 위기 신호다. '기업 효율성' 부문 순위가 23위에서 44위로 21계단 곤두박질하며 전체 순위를 끌어내렸다.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정치 안정성 순위도 지난해 50위에서 바닥권인 60위로 내려앉았다.IMD 순위는 각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얼마나 갖췄는지, 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지를 평가한다. 올해 '기업 효율성' 성적표는 한국의 주력산업이 흔들리는 데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기민하고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기업 활동과 관련해 생산성(33→45위), 노동시장 유연성(31→53위), 경영 관행(28→55위), 기업인의 태도·가치관(11→33위) 등 거의 모든 세부 항목에서 순위가 내려갔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벌'로 통하는 대기업 경쟁력도 41위에서 57위로, 기업의 위기 대응 능력은 17위에서 52위로 급락했다.메모리반도체 등 성장을 주도해온 제조업 중심 수출 대기업들이 글로벌 관세전쟁과 중국 제조업 굴기의 직격탄을 맞아 비틀거리는 현실을 반영한다. 경쟁국과 비교해 첨단기술 개발 속도가 느리고, 혁신을 이루려는 경영진의 노력이 미약함도 보여준다.인프라 부문의 평가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21위로 10계단 내려앉았다. 기본 인프라, 기술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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