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여행을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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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여행을 [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무심코 캐리어를 침대 같은 위에 올려놓고 짐을 푸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여행용 캐리어 바퀴에는 변기 보다 무려 58배나 많은 세균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한 여행 보험사가 실시한 실험에서 여행용 캐리어 바퀴에서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약 58배 많은 박테리아가 검출됐다.연구진은 캐리어의 바퀴, 바닥, 손잡이 등의 부위에서 세균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캐리어 바퀴에서는 변기보다 약 58배 많은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이는 캐리어의 바퀴가 거리, 대중교통, 공공화장실 바닥 등을 수시로 굴러다니며 각종 오염 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이다.미생물학자 에이미 메이 포인터는 “캐리어 바퀴는 세균의 온상이나 다름이 없고 바닥면 역시 상당히 오염돼 있다”고 말했다.특히 바퀴와 바닥면에서는 검은곰팡이 흔적도 발견됐는데 이는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포인터는 “캐리어 바퀴는 일종의 세균 자석과 같다”며 “기본적인 위생수칙만 잘 지켜도 세균이 집 안 구석구석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예컨데, 호텔 숙박시 캐리어는 반드시 러기지 랙 위에 올려두고 보관대가 없을 경우에는 바퀴에 일회용 비닐 샤워캡을 씌우는 것도 세균이 침구나 카펫에 옮겨 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또 여행 중 캐리어를 만진 뒤에는 항상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캐리어를 침대나 소파에 올리기 전 소독 티슈나 비눗물 적신 천으로 외부를 꼼꼼히 닦아주는 것도 좋다고 포인터는 조언했다.[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무심코 캐리어를 침대 같은 위에 올려놓고 짐을 푸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여행용 캐리어 바퀴에는 변기 보다 무려 58배나 많은 세균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한 여행 보험사가 실시한 실험에서 여행용 캐리어 바퀴에서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약 58배 많은 박테리아가 검출됐다.연구진은 캐리어의 바퀴, 바닥, 손잡이 등의 부위에서 세균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캐리어 바퀴에서는 변기보다 약 58배 많은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이는 캐리어의 바퀴가 거리, 대중교통, 공공화장실 바닥 등을 수시로 굴러다니며 각종 오염 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이다.미생물학자 에이미 메이 포인터는 “캐리어 바퀴는 세균의 온상이나 다름이 없고 바닥면 역시 상당히 오염돼 있다”고 말했다.특히 바퀴와 바닥면에서는 검은곰팡이 흔적도 발견됐는데 이는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포인터는 “캐리어 바퀴는 일종의 세균 자석과 같다”며 “기본적인 위생수칙만 잘 지켜도 세균이 집 안 구석구석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예컨데, 호텔 숙박시 캐리어는 반드시 러기지 랙 위에 올려두고 보관대가 없을 경우에는 바퀴에 일회용 비닐 샤워캡을 씌우는 것도 세균이 침구나 카펫에 옮겨 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또 여행 중 캐리어를 만진 뒤에는 항상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캐리어를 침대나 소파에 올리기 전 소독 티슈나 비눗물 적신 천으로 외부를 꼼꼼히 닦아주는 것도 좋다고 포인터는 조언했다. [게티이미지뱅크][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