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전환의 아로마: 레몬그라스 에센셜 오일은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디퓨저로 공간에 퍼뜨리거나 희석하여 마사지 오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꽃은 작은 이삭들이 모여 이루어진 원추꽃차례 모양으로 핍니다. 각 작은 꽃은 벼나 보리의 꽃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꽃잎 대신 바람에 잘 날릴 수 있는 가벼운 꽃가루를 만들고, 꽃가루를 잘 붙잡을 수 있도록 깃털 모양의 암술머리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 모든 구조는 바람을 통한 수정에 최적화된 진화의 결과물입니다.*자연의 방패: 함유된 시트로넬라 성분은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향을 냅니다. 천연 모기 퇴치 스프레이나 방충제 원료로 사용됩니다.*통증 완화: 근육통이나 두통과 같은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유익할 수 있습니다.*마음의 안정: 불안감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숙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5. 영양분: 성장기(봄~가을 초)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액체 비료를 희석해 주면 충분합니다.*편안한 허브 차: 신선한 줄기나 말린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상쾌한 레몬그라스 차가 완성됩니다. 소화를 돕고 긴장을 풀어주어 저녁 시간이나 취침 전에 안성맞춤입니다.'향기로운 약초'라는 별명답게 레몬그라스는 그 상큼하고 독특한 레몬 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곳에서 빛을 발합니다.*소화 기능 개선: 위장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1. 햇빛: 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의 풍부한 햇빛이 필수입니다. 빛이 부족하면 줄기가 가늘어지고 향도 옅어집니다.*감염 예방과 염증 완화: 항균 및 항염 특성이 감기 예방이나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2. 물 관리: 흙 표면이 마르면 흠뻑 주되,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뿌리 썩음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은 반드시 버려주세요.3. 흙: 배수가 아주 좋은 흙이 중요합니다. 일반 상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섞어 사용하면 적합합니다.혹시 레몬그라스 꽃을 직접 보신 적 있으신가요? 레몬그라스는 향신료나 허브 차로 널리 사랑받지만, 정작 그 꽃을 본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개화 조건이 까다로워 쉽게 만나기 어려운, 그래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꽃입니다. 오늘은 이 신비로운 레몬그라스 꽃의 모습부터 그 특징, 활용법, 그리고 우리 집에서 키우는 비결까지 깊이 알아보겠습니다.7. 번식: 씨앗보다는 포기 나누기나 꺾꽂이가 훨씬 쉽고 빠릅니다. 건강한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 뿌리를 내리거나, 큰 포기를 나누어 새로운 화분에 심으면 됩니다.레몬그라스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허브레몬그라스는 따뜻하고 습한 열대 아시아가 고향입니다. 화창한 햇빛과 물이 잘 빠지는 비옥한 땅을 가장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 추위에 약해 노지에서 월동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화분에 심어 키우고, 추위가 시작되면 따뜻한 실내로 옮겨 관리해야 합니다.*노화 방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 과정을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레몬그라스 건강을 돕는 여러 가지 가능성 광주 동구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 설치된 AI 종량제 배출함이 가동 중인 모습. 광주 동구 제공. “오직 종량제 봉투에만 열립니다.”신성심 광주 동구 청소행정팀장(55)은 9일 인공지능(AI) 종량제 배출함의 작동 방식을 이렇게 설명했다. 현재 AI 종량제 배출함 2대는 동구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 설치돼 있으며, 20리터 종량제 봉투 30개를 보관할 수 있다.배출함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주변의 불법 투기를 감시하고, 태양광 보안등이 부착돼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비춘다. 신 팀장은 “AI 배출함은 광주 동구 종량제 봉투 이미지를 수천 장 학습했다”며 “지정된 봉투를 인식해야만 투입구가 열리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 동구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AI 적용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 광주 동구 제공. 동구가 AI 종량제 배출함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골목길이나 도로변에 종량제 봉투가 무질서하게 쌓여 민원이 발생하고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문제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동구는 자체적으로 배출함을 개발해 특허 출원 절차를 밟고 있다. 민간기업과 협력해 경량화, 제작 단가 절감, 디자인 개선 등도 추진한다. 향후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제품도 개발 중이다. 또한 동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버스 도착정보 시스템(BIS)처럼 청소차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적절한 시간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집 앞 쓰레기 배출 시스템’의 안정화에 기여하며,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동구는 이런 노력 덕분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AI 적용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에는 6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지자체는 동구가 유일하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AI 등 시대적인 변화와 흐름에 함께하며 주민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