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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가라오케 미친이벤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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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enia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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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계동가라오케 이 글을 쓰는 시점은 도쿄 여행 2일차 모든 일정을 마치고 뽀송뽀송한 상태로 캡슐호텔에 앉아 있는 시점이다. 시간 정말 빠르다. 오늘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것을 했으며, 많은 것을 먹었다. 그렇지만 어제처럼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아니 실제로는 났는데 2일차가 되어 초연해진 것일 수도..​​우에노의 맨해튼​오전에 일어나자마자 나갈 준비를 했다. 가볍게 입욕을 하고 머리를 감고 나왔다. 가장 먼저 우에노에 있는 이치란 라멘으로 갔다. 한국인에게 매우 잘 알려진 그 라멘집.. 맛이 호불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항상 갈 때마다 한국인이 넘쳐 흘렸지만 오늘만큼은 그곳에서 한국어가 들리지는 않았다. 이곳 또한 지난번 도쿄에 왔을 때랑 똑같다. 그냥 그때처럼 가고 싶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 힘든 시절의 나와 어느 정도 성취한 나를 비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다.​​이찌란라멘​역시 이치란라멘은 맛있다... 아침부터 호강하고 도쿄역으로 나섰다.​​도쿄역​도쿄역 광장에 나오자마자 정말 그럴싸한 광경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도쿄역의 외관은 근대식 건물이지만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은 초현대식 고층 빌딩 숲이었다. 한국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간단하게 사진 몇 방 찍고, 아메리카노 수혈이 필요하여(그냥 피곤하다는 뜻) 그 주변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아아 한 잔을 때리며 1일차 도쿄 여행 글을 정리했다. 그러다 보니 벌써 12시가 되었다. 인계동가라오케 점심 먹은 지 2시간 밖에 안됐는데 벌써 점심을 먹으러 가야 할 것만 같다. 이번 끼니는 일식 찐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가볍게 서칭하고 그 주변 돈까스 집으로 이동했다.​​전망 맛집 돈까스​정말 놀랐다. 내가 갔던 돈까스집 중에 가장 뷰가 좋은 돈까스 집이다. 그냥 미쳤다. 내가 이 빌딩 숲의 왕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돈까스 맛 또한 ㅎㄷㄷ이었다. 한국에서는 진짜 최고가 아니면 그 맛이 날 수가 없다. 물론 2700엔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말이다. 아주 대만족이었다. 밥을 먹고 빌딩 라운지를 잠시 산책했다. 이곳은 마루노우치라는 곳으로 기축통화국인 일본의 금융 중심지이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모를 돈의 기운이 느껴졌다. 여의도랑은 급이 다를 정도로 웅장했다.​​금융의 중심 마라노우치​사실 이곳에 온 이유가 다름 아닌 돈의 기운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뭐 어쩌다가 JP Morgan 건물을 봤으니 이것으로 만족하고 떠난다.​​신주쿠​식사를 마친 후에는 신주쿠로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학회 활동하시는 분께 퀀트 관련 진로 관련해서 연락이 왔다. 그냥 내 생각을 말해준 것뿐인데 그분께서 너무 고마워하여 내심 뿌듯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줬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행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더 성장해야겠지.. 힘든 과정이지만 성장도 재밌다. 신주쿠에 도착했다. 역시 부자동네라 그 하찮은 일본의 인계동가라오케 길바닥에 고급 외제차가 깔려있다.. ​​​fucking capsule​신주쿠에 내리자마자 예약한 호텔로 이동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캡슐호텔이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이미 돈도 좀 벌었는데 아직도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들지만 뭐.. 낮아져야 높은 곳으로 올라갈 때의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아직 나의 금전적 최종 목표(50억)을 성취하지 못했기 때문이므로 그냥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방값으로 아낀 것보다 훨씬 더 식비로 지출한 것 같다.. ​체크인을 하고 신주쿠 교엔으로 향했다. 신주쿠 교엔은 뭐랄까 미국의 센트럴파크 같이 도심 속에 커다란 녹지 공간인 느낌이다. 오늘은 요금을 받지 않아서 개꿀을 외치며 들어갔다. 오늘 근데 너무 더워서 그런지 걍 스팟만 찍고 이동한 느낌이다. 그래도 이쁘긴 하다. 여기는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기이한 곳이다. ​​신주쿠 교엔​둘러보다 보니 발이 너무 아프고 좀 피곤해서 다시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 너무 불편했던 게 나갔다 들어올 때마다 체크인처럼 뭘 해야 했음..) 가다가 좀 아쉬워서 종합상가(영화관, 신발가게, 옷 가게, 굿즈샵, 뽑기방 등) 비스무리한 곳에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일본의 영화관이 어떻게 생겼나도 보고 그냥 이것저것 재밌게 구경했다.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진격의 거인&quot뭐가 있길래 봤더니 그닥 별거 아니었다. 인계동가라오케 ​그러고는 주변에 회전초밥집을 발견했고, 들어가서 초밥 몇 피스를 먹었다. (8피스 정도?) 계란초밥, 참치 초밥, 연어 초밥은 맛있었는데 활어 초밥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신선한 쫄깃쫄깃한 느낌 대신에 녹아버리는 느낌이었다. (활어가 녹아버린다는 좋은 표현은 아님)회전초밥​그러고 다시 숙소에 가서 한 20분 정도 누워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다시 나왔다. 다음 코스는 일본 야구 배팅장 탐사였다. ​그냥 내가 자주 가는 인계동 홈런왕 배팅장과 별만 다르지 않았다. 공도 비슷하고 비슷하게 던져지고,, 그랬다. 다만 신기했던 것은 야구가 일본인들에게 되게 대중적이라는 것에 좀 감탄했다. 한국도 야구가 정말 인기가 많다. 그런데 막상 여자들이 야구를 엑티브하게 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일본은 놀랍게도 그 배팅장 자체가 되게 대중적인 것 같다. 여자들끼리도 와서 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배팅장 자체가 게임장처럼 북적북적였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역시 야구 강국 일본...​​​홈런왕 배팅장​배팅장에서 땀을 쪽 빼고 저녁을 즐기러 시부야로 이동했다. 역시 시부야.. 정말 다르긴 다르다. 엄청난 인파에 놀랄 수밖에 없다. 물론 나도 그 인파를 이루는 하나의 미물이지만 말이다.. 시부야 교차로.. 대박이다 역시...ㅋㅋ 시부야는 한국의 홍대와 같은 느낌이다. 높은 건물이 있기는 있지만 거리에 즐비해 있지는 않고 좁은 골목에 사람이 바글바글한 그런 힙한 인계동가라오케 동네이기에 그렇다.​​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프지는 않은데 발도 너무 아프고 입이 심심하기도 하여 주변에 있는 좀 흔하게 보이는 규동집에 들어가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진짜 오늘 몇 끼를 처먹으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 또한 간단하게 먹고 다음 행선지인 빠찡꼬로 향했다.​​빠찡꼬​빠찡꼬는 한국에 없는 일본에 문화이니 그냥 온 김에 하고 싶었다. 지난번에도 와서 해보기도 해서 또 하고 싶은 마음도 그렇지만 말이다. 앉아서 적당한 위치에 구슬이 떨어지도록 레버를 돌려놓고 있었다. 뭔가 2자리가 맞으면 오오오오 하는 두근거림을 느끼다가 안되면 아아... 하면서 주저앉는다. 역시 오늘은 하나도 못 땄다. 운이 지지리도 없다. 내일은 꼭 따고야 말 것이다.. 빠찡꼬를 하다 보니 중독자가 왜 생기는지 알 것 같은 노릇이다. 한 번만 걸리면 손실액을 다 메꿀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그냥 끝도 없이 해대다가 탕진하는 것이다. 사실 빠찡꼬는 기대값이 무조건 음수일 수밖에 없다. 만약 그게 양수라면 이미 빠찡꼬는 확률적 원리에 의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 것이다.. 뭐 여튼 일단은 재밌으니 나는 내일 또 간다!!​​긴자거리​빠찡꼬를 하고 긴자로 향했다. 이곳은 정말 내 계획에는 없던 곳이다. 뭐 하는 곳인지도 몰랐는데 신영이가 가보라 해서 가는 거다. 신영이가 120년 된 술집이 있다 해서 그곳이 좀 궁금하기도 했고 말이다. 인계동가라오케 내려서 보이는 뷰는 그냥 한국의 강남 같은 느낌이다. 신식 고층 빌딩이 쭉 이어져있고, 정말 깨끗했다. 단지 다른 건 길이 강남보다는 좀 좁다는 것..? 무슨 색소폰 소리가 나서 그 소리를 따라갔더니 어떤 아저씨가 연주하고 있는 것이었다. 오늘 중 가장 감상적인 순간이지 않았나 싶다. 가득이나 내가 올드 한 팝송을 좋아했는데 그 곡을 그대로 연주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녹아들 것 같은 기분이었다. 돈을 안 낼 수가 없어서 기부 함에 돈을 넣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고 나서 긴자 유니클로에 갔다. 가져온 양말이 없어서 사러 간 게 그 이유였는데 마감 시간이 다 되어 잠깐 보다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고는 신영이가 말했던 그 120년 된 술집으로 이동했다. 무슨 라이언? 뭐였는데 들어가니 그냥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사람들 많고, 올드하고 뭐 그런 분위기..​​120년 된 맥주집딱히 내가 좋아하는 부류는 아니었다. 나는 정말 올드하고 조용한 그런 술집을 생각했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아쉬운 대로 맥주에 잘 어울리는 소시지 하나 시키고 맥주 한 잔을 했다. 원래는 사색을 하려 했으나 그러기에는 너무 시끄럽고 사람이 많았다. 한 30분도 안 돼서 밖으로 나섰다. 긴자는 너무 현대화돼서 그런지 일본 같은 느낌이 전혀 없었다. 그냥 뭐 왔으니까 한 인계동가라오케 번 가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갔다.​그러고는 다시 숙소 근처인 신주쿠로 향했다. 내리자마자 어떤 분이 마술쇼를 하고 있다. 솔직히 겁나 재밌었다. 그분이 뭔가 관객의 반응을 자아내는 데에 엄청난 능력이 있는 것 같았다. 외국어도 못하는 외국어가 없었다.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말할 것도 없이 말이다.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다. ​​그러고 나서 양말이 없어서 양말 사러 이곳저곳 다녔는데 어쩌다가보니 유흥가로 들어선 것 같았다. 길가에 좀 덩치 큰 흑인들 밖에 없었다. 뭐지 싶은 이 무거운 분위기에 어떤 흑인 분이 마이 프렌드라고 하며 follow me라고 한다. 그냥 거절하고 갈 길 갔다. 알고 보니 그곳이 클럽, 나이트, 가라오케 등이 즐비한 곳이었다. 그 흑인 분들은 앞에서 찌라시를 뿌리는 분임과 동시에 문지기 역할을 수행하시는 분들이었다. 이런 나의 태도를 보면 나조차도 인종차별하는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나도 똑같은 사람인듯하다.. 결국 양말은 근처 편의점에서 샀다.​원래는 숙소 근처 조용한 술집에 가서 사색을 하고 싶었지만, 근처에 조용한 곳이 없어서 결국 아쉬운 대로 일본에 오면 누구나 하는 편의점 털기를 했다. 이 정도면 성공인가... 오늘 진짜 하루 종일 겁나 먹어댄 것 같다. 라멘, 돈까스, 스시, 규동, 소세지, 편의점 털이... 그런데도 신기한 건 움직임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인계동가라오케 배가 부른 적은 없었다...​​편의점 털기​그리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숙소가 좀 싸서 그런지 좀 지저분한 감이 있다. 뭐 어쩔 수 없지... 더 좋은 곳 가고 싶으면 더 열심히 벌어야지 뭐.. ​​​​2일째 여행하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일본은 외국인 노동자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 같다. 식당 서빙 알바도 그렇고 편의점 알바, 호텔 데스크 등등. 이런 걸 보면 일본이 한국보다 인종과 관련하여 개방적인 나라라는 것을 몸소 알 수 있었다. 한국인들 정말 특이한 게 자기들은 인종차별받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철저하게 백인 우월주의를 가지고 있다. (물론 나를 포함하여) 모순적 태도 즉 내로남불이라는 것이지..​​좀 인생과 관련된 생각을 하고 싶었는데 그냥 이곳저곳 막 돌아다니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생각을 못 한 것 같다. 생각해 보면 빽빽하게 계획했던 것도 아닌데 발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생각을 안 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필요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그리고 여행을 갔다오며 또 깨달은 것은 역시 나는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고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혼자 다닌다고 외로웠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오늘은 정말 사람이 북적이는 곳만 가서 그런지 좀 에너지가 인계동가라오케 빨린 느낌이다. 역시난 I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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