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정, 정초하 기자]▲  성폭력, 여성혐오 등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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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정, 정초하 기자]▲  성폭력, 여성혐오 등 > 공지사항

[전선정, 정초하 기자]▲  성폭력, 여성혐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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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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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정, 정초하 기자]▲ 성폭력, 여성혐오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3차 TV토론 발언 다음날인 28일 오전,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이 TV 화면 속 이 후보를 바라보고 있다.ⓒ 정초하 "가장 처음 들었던 감정은 충격이었어요. 이걸 보고 있는 모든 시청자들, 특히 여성 시청자들한테 너무나 잊을 수 없는 모욕감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이었어요." - 송수진(21·여성·대학생) "개인적으로 현실적 선택을 한다고 생각해서 (이준석 후보를) 지지해요. 하지만 예민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해요. 조금 아쉬웠어요. 꼭 그 자리에서 그 발언을 그대로 인용했어야 했나..." - 박수연(30·여성·여의도 직장인)유세를 보러 온 지지자도 마냥 감싸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마지막 TV토론 다음날이자 사전투표 전날인 28일, 여의도공원·신촌 대학가·서울역에서 만난 시민들은 이 후보가 TV토론에서 내뱉은 성폭력·여성혐오적 발언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여의도공원은 이 후보가 직장인을 겨냥해 이날 유세 장소로 택한 곳인데 이곳에서마저 쓴소리가 쏟아졌다.[여의도공원] "가족끼리 보다 TV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던 중, 한 시민이 전날 TV토론에서의 이 후보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소중한 점심시간 이 후보의 유세 현장 인근에서 만난 직장인 조아무개(34, 여성)씨는 "(이 후보의 발언은) 여성혐오가 맞다"라며 "커뮤니티의 글을 팩트체크 없이 가져와서 공격의 무기로 썼는데 본인 수준 드러내는 발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더해 "공중파, 그것도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그런 발언을 거르지 않고 할 수 있다는 후보자의 인식에 대해 되게 놀랐다"라며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아무개(31, 여성)씨 또한 "어쨌든 2030 여성도 자기 표일텐데 왜 다 포기한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공감했다. 인근에서 만난 이승훈(47, 남성)씨는 이 후보의 발언을 본인이 언급하는 것조차 주저했다. 그는 "혐오적이고 (여성들이) 수치를 느꼈을 법한 언어폭력"이라고 말했다.이아무개씨(40, 여성)도 "여성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 유튜브 생방송을 마친 뒤 백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것을 두고 ‘내란후보 인증’이라고 규정했다. 하지만 같은 날 알려진 장남 이씨가 음란글 게재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에 대해선 침묵했다. 이 후보는 이날 SNS에 “내란공범 한덕수의 김문수 지지, ‘김문수=내란후보’ 인증!”이라고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와의 단일화에 실패한 뒤 선거대책위원회 참여를 거부했는데 사전투표를 앞두고 지지를 표하며 투표를 독려한 것이다. 이 후보는 한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국무회의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내란 공범’이라고 칭하고 있다. 이에 한 전 총리가 김 후보 지지에 나서자 이를 빌미로 내란 심판 구도를 더욱 부각한 것이다. 그러나 이 후보는 오후 10시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면서도, 초저녁에 알려진 아들의 벌금형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해 10월 31일 이 후보의 장남 이씨에 대해 상습도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음란 문언 전시’ 혐의로 벌금 500만원 약식명령을 선고했다. 이씨는 2021년 10월부터 두 달 간 인터넷 게시판에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등의 사진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과 자신의 성매매 경험담을 게재했다. 김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 후보에게 비판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SNS에 “온라인 성범죄 처벌 강화”라고만 짧게 밝혔고, 이준석 후보는 SNS에 이씨 벌금형 언론보도를 공유하며 “이 후보가 하루빨리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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