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신혼여행 (5) :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 토론토에서 몬트리올, 비아레일 (Via Rail), 세인트로렌스 마켓, 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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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센 비아마켓 입구정문 매표소스칸센은 언덕 위에 있다스칸센에는 7호선 트램 케이블카 Funicular railway도 운행된다.1897년부터 스칸센 언덕 북서쪽에는 스칸센 베르그바나 Skansen Bergbana라는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이 케이블카는 길이 196.4m, 총 높이는 34.57m다.이 스칸센 Skansen 야외 박물관은 전국에서 이곳으로 옮겨온 150채의 가옥과 주거지로 구성되어 있다.스웨덴 스톡홀름 유르고르덴 Djurgården 섬, 자그마한 언덕 위에 위치한 스칸센 Skansen은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 박물관 겸 동물원이다. 산업화 이전 스웨덴 여러 지역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주소: Djurgårdsslätten 49-51, 115 21, 스톡홀름, 스웨덴)스칸센은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자연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해주는 곳이다.민속촌이라 할 수 있는데 스웨덴에만 사는 희귀 동물들의 동물원도 함께 있다. 스웨덴의 교사, 학자, 민속학자이자 박물관 관장이었던 아르투르 하젤리우스 Artur Hazelius는 며칠 전에 소개한 노르딕 뮤지엄 Nordic Museum도 세웠고 같은, 시기에 이 스칸센 야외 자연 박물관도 설립했다. 이미 스톡홀름 중심부 인근 유르고르덴 섬에 비아마켓 노르딕 박물관을 설립했던 아르투르 하젤리우스는 섬을 굽어보는 언덕 위에 야외 민속 박물관을 세웠다. 때문에 스칸센은 한동안 노르딕 박물관에 귀속되었으나 1963년에 독립 기관으로 분리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스칸센 건물 내 전시품은 노르딕 박물관의 소유다.장인의 언덕 hantverkarbacken, 도자기 공방 krukmakeri이 오래된 야외 박물관 스칸센 skansen이라는 이름은 오늘날에는 세계 다른 야외 박물관 및 역사적 건축물 컬렉션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용어가 되었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자연 개방형 민속박물관을 모두 '스칸센'이라고 부른다. 유리 수공업 제조 공장 Glashyttan수공예 유리 세공 공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다수공 예술 유리 공장에 들어갔다 흥미로웠다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비아마켓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스칸센 유리 세공 현장 30분간 풍경 오늘 작업한 유리공예 작품, 나무 상자에 포장해 준다지금 막 구워낸 뜨근뜨근한 유리 세공품이 선보이고 있다이곳이 민속박물관 원조다, 원조 스칸센이다. 해마다 평균 방문객 수가 150만 명에 다다르는 스칸센은 스칸디나비아의 다른 초기 야외 박물관들과 이후 다른 구미 지역의 야외 박물관들의 모델이 되었다.빵집 아저씨 인상에서 정말 빵 기분이 난다 반죽을 하고 발효를 하고 장작으로 굽는 빵 공장 와 도구들그때 그 시절 그 도구들 그대로 닭들도 여러 마리 어슬렁거린다이 민속 박물관에 있는 집들과 수공업 공예 장도 모두 스웨덴 현재 현지에서 뜯어 비아마켓 옮겨 온 것이다.그때 그 시절이곳에는 산업혁명 이전에 가내 수공업으로 생업을 유지했던 무두장이, 제화공, 은세공인, 제빵사, 치즈 만드는 사람, 유리 공예가, 모두 그때 그 시절 장인들이 작업복과 의상을 입고 당시의 환경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스칸센에서 실뽑기 방적 시연을 하는 민속 시연장그는 오랜 여행과 답사 끝에 전국 각지에서 약 150채의 가옥 구입하여 조각조각 박물관으로 운반했다. 이곳에 재현된 모든 주택은 세 채만 제외하고, 그가 직접 찾아낸 것을 꼼꼼하게 복제한 현장 결과물이다. 생각에 따라 심심하기도 하지만 스웨덴을 한발 더 들어가서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발걸음이 될 수 있다.서두르지 않고 모든 것을 둘러보고 싶다면 최소 반나절,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19세기는 유럽 전역에 큰 변화가 일어난 시기였다. 삶의 방식이 천지 개벽을 이루는 대변혁의 시간이 다가왔다. 그 거대한 물결이 산업혁명이다.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이곳에서는 '산업혁명'을 생각해 보게 된다산업혁명은 농업과 수공예에 기반을 비아마켓 두었던 가내 수공업 중심의 온 세상을 송두리째 뒤집어 놓으며 경쟁적으로 생산성을 따지는 괴물로 변해 갔다. 유럽의 모든 나라들은 경쟁적으로 대규모 산업, 기계화된 제조, 그리고 공장 시스템에 기반을 둔 경제로 변화시켰다. 농업과 수공예에 기반을 두었던 경제를 산업혁명은 대규모 산업, 기계화 제조, 그리고 공장 시스템에 기반을 둔 경제로 변화시켰다. 석탄 석유 전기 새로운 동력원과 새로운 기계 조립 라인을 통한 대량 생산 등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이라는 화두가 지배하기 시작했다.스웨덴도 예외는 아니었다. 산업혁명의 거대한 파도 속에서 농촌의 생활 방식은 산업 사회로 빠르게 변모했고, 많은 사람들은 스웨덴의 수많은 전통 관습과 삶의 둥지나 생활 방식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까 봐 두려워했다. 스칸센은 거센 산업혁명의 질풍과 노도에 반발하는 거역의 힘, 옛 것을 지키려는 반동에서 탄생한 것이다.산업혁명 씩이나'다섯 손가락'의 가내 수공업적 전통과 삶의 방식, 산업혁명의 쓰나미 속에 휩쓸려 가버릴 뻔한 그 세상을 간직하고 싶었던 비아마켓 것이 이 '스칸센'의 기억의 고집인 셈이다. '스칸센'의 기억의 고집스칸센 야외 빵집 마당 탁자에 자리를 잡고커피에다 오래된 맛 카넬 불레 kanelbulle 한쪽을 주문해서 스웨덴식 피카, 커피 브레이크를 즐긴다.스웨덴식 피카이 야외 테이블에는 그 시절 그 맛 스웨덴의 피카 Swedish fika가 있다대부분의 스웨덴 사람들은 주말이든 평일이든 하루에 몇 번씩 커피 브레이크, 피카를 한다. 사람들과 마주 앉아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수제빵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시간인 것이다.커피 브레이크, 피카는시나몬 번, 케이크, 쿠키, 심지어 오픈 샌드위치까지도 피카를 즐긴다. 피카 브로드 fikabrod라고 불리는 이 간식에는 보통 맛있고 쫀득한 시나몬 번 kanelbulle이 포함된다.스웨덴 사람들이 세계에서 커피와 단것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 중 하나라는 사실, 그리고 삶의 좋은 것들을 달달한 정담을 나누는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함께 먹기 위해 쪼개고 나눈다카넬 불레 kanelbulle 요놈은 시나몬 번으로 원래 스웨덴이 탄생지다.세상이 너무 씽씽 변한다.변화하는 비아마켓 속도가 너무 빠르고 가파르기 때문에 멀미가 날 정도다.1차 산업혁명은 유럽에서 탄생했다.모든 것은 석탄에서 시작되었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제조업과 기술의 발전 외에도 현대 자본주의의 토대가 된 사회경제적 발전을 가져왔다. 2차 산업혁명에서는 혁신의 붐이 일었다. 기차, 자동차, 자전거를 이용한 이동이 훨씬 편리해졌고 동시에 신문, 라디오, 전신을 통해 사상과 뉴스가 전파되었다.괜한 걱정들일까이제 석탄이 아니다, 반도체다, 한국 대만 중국 일본이 패권을 쥐고 있는, 인공지능의 거대한 물결 새로운 인공지능 AI 혁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인류는 또 어디로 달려갈까? 옛 것을 고집하는 기억의 저장소 스칸센을 거닐며 생각해 본다.75에이커(30만 m²) 부지에 전시된 다양한 전시물 중에는 19세기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모형이 있는데, 1680년에 지어진 스코가 홀름 영주 저택부터 16세기 엘브루스 농가까지 모든 건물은 스웨덴의 다양한 삶을 보여준다.18세기 스코가 홀름 저택 Skogaholm Manor스코가 홀름 저택 Skogaholm Manor 서쪽 별관. 도서관, 식기실, 비아마켓 그리고 다섯 개의 객실이 있다.스칸센의 담배 재배 농장담배 제조에 사용되는 작은 담배 재배지까지 있다. 스칸센 담배와 성냥 박물관 Tobacco and Matchstick Museum에 전시된 세계 최대 시가 길이 18.37피트 (5.6m), 무게 247파운드(112kg)가 조금 넘는 엽궐련12월 초, 중앙 볼네스 광장에서는 1903년부터 열리고 있는 인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여름에는 민속 춤 공연과 콘서트가 열린다.스웨덴보리 Swedenborg의 여름 별장사미 Sami 족 오두막과거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북부의 넓은 지역과 러시아 콜라반도를 아우르는 토착 원주민세글로라 Seglora 교회이 오래된 목조 교회는 1729년 베스테르예틀란드 Västergötland의 세글로라에 건립되었지만, 1918년 스칸센으로 옮겨졌다.스칸센의 동물원 불곰불곰, 무스, 회색 물범, 유라시아 스라소니, 북극여우, 수달, 순록, 점박이물범, 유라시아 수리 올빼미, 큰 올빼미, 울버린 등 다양한 스칸디나비아 동물과 일부 비스칸디나비아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야외 동물원도 있다. 희귀 품종의 농장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농장도 있다.스칸센 입구 건물새것은 추억이 없다여행자의 비아마켓 노트Traveler's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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