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과천 서울랜드에 뜬다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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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과천 서울랜드에 뜬다본 블로그에 등장하는도움이 되는 글레이레이(RayRay)가 무대에 오를 즈음이면,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오후 6시 40분부터는 드디어 압권.마티세 & 사드코, 서드파티, 식 인디비주얼스 세팀이 국내 최초로 B2B2B 무대를 선보인다.월디페 2025, 월드디제이 페스티벌토요일첫 무대는 ‘Guilty Pleasure’부터다. 이름부터 음험하다. 낮술 대신 낮베이스로 스타트를 끊으면, 자연스레MIU와 KDH & IRIE를 지나 오후를 흥겹게 워밍업할 수 있다.월드디제이 페스티벌2025 월드디제이 페스티벌 라인업_6월 15일 일요일 타임테이블공연 > 과천 공연인물, 제품, 업체 등과는 관련이 전혀 없음시간여운이 남는 건 꼭 유명 DJ만의 영역이 아니란 걸 증명하는 순간들이다.EDM 세계관의 문은 6월14일 열린다.METHOD의 세트는 시청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몽환 그 자체고, Epiik & Sixthema는 디스코와 전자음악을 붙여 ‘릴스 감성’을 제대로 끌어올린다. DJ UZI는 이름처럼 아주 거칠게 무대를 밀어붙인다.한편, 메인 무대만 있는 건 아니다.Tokyo Machine, One True God, Blanke, 그리고 Seven Lions. 이름부터 카리스마가 넘친다. 이 무대에서는 EDM도 록처럼 날카롭고, 재즈처럼 섬세하다. PURE100%와 CREAM의 B2B 피날레는 예상치 못한 조합이지만, 아마 가장 짜릿한 믹싱이 터질 구간일 것이다.그런데 솔직히 이 무대들이 더 재밌다. DJ VARO는 트렌디한 하우스를 부드럽게 풀어내고, PLAYMODE는 리듬감 있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낚아챈다.월디페 무대는 커다란 파도처럼 밀려오고, 사람들은 그 안에서 빠르게 감정을 소비한다.월드디제이페스티벌, 줄여서월디페 2025. EDM 좀 들어봤다 하는 이들에겐 매년 빠질 수 없는 ‘성지순례’다.장소좋아서 웃고, 과해서 벅차고, 눈부셔서 멍하다가, 결국은 “다시 오자”는 한마디로 끝난다.그 와중에 Platform과 Welcome Stage에서는 한국 로컬 DJ들이 끊임없이 에너지를 퍼붓는다.월디페 20252025년의 월디페는 특히 라인업이 너무도 ‘정신없어서’ 좋다. 누구는 이걸 “과몰입 유발형 댄스 세계관”이라 부르기도 했다.세 명이 돌아가며 음악을 섞어내는 이 무대는,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기기승승승전드랍’의 혼란스러운 기쁨으로 가득 찰 것이다.Platform, Dream, Welcome 스테이지에는 우리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름들이 꽤 등장한다.#월디페2025#월드디제이페스티벌#2025월드디제이페스티벌#과천서울랜드Dream Stage에선 Sunday만의 색이 더욱 짙다.2025.06.14. (토)~2025.06.15. (일)서울랜드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1816월 13 ~14일, 과천 서울랜드에선 롤러코스터보다 더 아찔한 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심장은 비트를 따라 두근거리고, 땀은 베이스 드롭과 함께 튄다.밤 9시부터 11시, 과천 하늘 아래 후드를 뒤집어쓴 알렝워커가 ‘Faded’를 틀면, 순간적으로 서울랜드 전체가 ‘집단 멍’ 상태에 빠질 것이다. 아마 누군가는 그 순간을 평생 기억하게 될지도 모른다.그리고DJ Snake.‘Taki Taki’, ‘Lean On’, ‘Let Me Love You’로 이어지는 빌보드 급 선곡에선, 가만히 있는 게 더 부자연스럽다.13:30개요